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정은채가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제동의 언급 한 번으로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은채는 신비하고 오묘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어릴 적 미술감독을 꿈꿨던 그는 돌연 배우가 되고 싶어 유학생활을 중도 포기했을 정도로 강단도 있다. 매력은 끝이 아니다. 배우로선 드물게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기 때문.
정은채의 이같은 매력은 동료들도 인정한 부분이다.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정은채와 호흡을 맞춘 최민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은채는 동갑내기 친구"라고 언급, "은채는 약간 신비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채 스스로도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짚어냈다. 그는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내가 좀 덤덤한 편이라 어느 자리를 가도, 어느 현장을 가도 편하게 느낀다"며 "자신감 있어 보이려고 연기를 하지 않아도 편안한 느낌을 주니까 감독님들이나 관계자들이 후한 점수를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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