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법을 만드는 기관으로 입법 작용을 담당하는 것이 본디 의회의 임무다. 어제와 오늘을 아울러서 수많은 정치인들이 현실에 급급한 임시방편적인 정책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으나, 여기 57만 강서구민을 위해 강서구 지역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정계에선 강하고 완고하게, 구민에겐 포용하고 관대하게
강서구는 현재 서남권의 핵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뒷받침 할 수 있는 의법과 조속히 추진해야 할 현안들의 타결이 필요하다 전하며 박상구 의장은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보다 거시적인 안목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닌 정치가다.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우리 구민들의 가슴 속에 비전 있는 리더, 통찰력을 가진 정치가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하며 그를 포함한 20명의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구민의 작은 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지역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소통이 자유로운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의 덕목이라 하면 도덕성, 진정성, 공공성, 발전성, 통합성, 대변성 등을 우선적으로 꼽으나, 그는 이보다 더 중요한 몇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덕목에 더하여 그가 더욱 더 주요시 생각하는 바로는 ‘과연 국민(주민)들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가?’, ‘서민들의 생활과 지위와 행복에 관심이 있는가?’, ‘용기를 내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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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의 세수는 날로 감소하는 반면, 늘어만 가는 복지예산과 불합리한 예산분담체계로 강서구의 재정현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박상구 의장은 국회, 정부, 서울시 등 관련기관의 문을 두드리고, 불합리한 예산의 분담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집행부와 고민하고 건의해 나가는 등 팔 걷고 발로 뛰는 의정을 행할 것을 피력하였다. 또한 예산의 심의·의결을 통해 재정지출의 낭비요인을 체크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예산집행 감시기능을 강화해 다음 회계연도에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인다. 실제로 2012년 7월 제6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그는 밖으로는 구민생활 복리증진을 위한 41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12건의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안으로는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각종 세미나와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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