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비코아 /이재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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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비코아 /이재준 대표
  • 취재_박상목 경제부장/글_이현지 기자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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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PC는 가라, 일체형 PC가 뜬다
강력한 성능, 고품격 디자인, 자유로운 확장성 갖춘 'SBC511‘ 일체형 PC 개발
지난 2004년 일체형 컴퓨터를 개발해 PC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에스비코아가 바로 그곳.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힘써온 (주)에스비코아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SBC511’ ALL IN ONE PC를 개발. 우수한 제품력 및 뛰어난 디자인으로 PC시장 석권에 나섰다.



기존의 본체와 모니터가 분리된 이분법적인 컴퓨터에서 모니터와 본체가 통합된 일체형컴퓨터로의 소비자 선호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는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이나 공간 활용의 편리성 및 설치의 용이성, 이동성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주)에스비코아에서 지난해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DIFF' 일체형 컴퓨터는 기존의 데스크탑 성능을 그대로 발휘하면서도 공간 활용성이나 세련된 디자인 및 설치의 편리성이 반영된 미래 지향적인 컴퓨터라 할 수 있다. DIFF의 후속 모델인 ‘SBC511'은 보다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배려해 공간 활용성을 50%이상 높이는 디자인으로 설계 되었다. 이와 함께 케이스 조재선택에 있어서도 100%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함으로써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성능, 디자인, 공간의 동시만족 추구
강력한 성능의 일체형 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해 100% 데스크탑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된 (주)에스비코아의 ‘SBC511'일체형 컴퓨터는 타사의 전용 부품 또는 노트북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된 일체형 컴퓨터와 비교하여 확연한 성능 차이를 보인다. 엄선된 부품만을 선정하여 제작되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제품 성능면에 있어서 기존의 다른 컴퓨터에 비해 탁월한 면을 보인다. 특히 잘만 저소음 쿨러를 장착하고, 정격 300Watt 이상, 듀얼펜 가동의 파워를 장착함으로써 컴퓨터의 소음을 노트북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였으며, 고사양을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시에 원활한 전력을 공급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무리가 없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이 대표는 “고객의 쓴소리와 칭찬을 귀담아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미흡한 기능은 보완 개선한 제품이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완성도 높은 개발과정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니 만큼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라 본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을 피력했다.
또한 19인치(1280*1024) 대형 스크린에 DVI(Digital Visual Interface)방식의 고화질 스크린이 장착되어 기존 LCD모니터보다 화면떨림 방지 및 적외선차단과 함께 30% 이상 개선된 선명한 화질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의 시력보호는 물론 외부충격이나 스크레치로부터 화면을 보호하는 AR(Anti-Refrection)코팅을 제공함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SBC511' 일체형 컴퓨터의 가장 큰 장점은 전원선만 연결하면, 설치가 완료되어 컴퓨터 설치에 부담을 느끼시던 고객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 하였고, 기존 데스크탑에 비해 공간 활용성이 매우 우수하여 별도의 컴퓨터책상 없이도 작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간 친화적 공법, 소비자맞춤형 PC
‘SBC511' 일체형 컴퓨터는 타사의 일체형컴퓨터와는 달리 180도 개선된 시야각 조절방식을 채택하여 눈높이를 낮춤으로서 컴퓨터 유저의 특성에 맞게 시야각을 조정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따라서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시력보호 및 VDT증후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완벽한 3D온라인 게임지원을 위해 내장 그래픽이 아닌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노트북 또는 타사의 일체형 컴퓨터에서는 완전히 즐길 수 없었던 고사양을 요구하는 3D온라인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많은 컴퓨터 브랜드가 그와 같은 맞춤형영업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구입 전 부품 변경이 용이하며, 또한 일반 데스크탑 부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향후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A/S망이 구축되어 있는 (주)에스비코아는 지금까지 A/S 제로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그대로 증명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존 컴퓨터는 안쪽, 안 보이는 곳에는 허술한 점이 많았다. 우리는 겉모습에만 치중하지 않고 안 보이는 곳까지 세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품은 만든 사람이 제대로 보고 알 수 있고 따라서 만든 사람만이 제품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어느 구석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고 자신한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써본다면 기존의 PC와는 차별화된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다. 제품 개발에 사명감을 갖고 정신적인 철학이 있었기에 몇 년 동안 제품 개발에만 매달릴 수 있었다”는 이 대표는 긴 연구과정 끝에 이룬 결과에는 이렇듯 확고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음을 밝혔다.
‘SBC511'은 현재 전국 32개 까르푸 매장에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을 본 바이어들은 최고의 기술력에 대해 감탄하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제품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리치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주)에스비코아. 이 기업은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를 위한 더 우수한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에스비코아 이재준 대표 인터뷰
‘최고의 기술력, 완벽한 제품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터’

중소기업에서 선보이는 PC제품들은 대부분 대기업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당사가 개발한 일체형 컴퓨터는 현재 대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측면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제품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제작 되었는데 알루미늄은 높은 전도율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본체와 일체화 했을 때 열 발생이 용이 할뿐만 아니라 환경공해 물질이 전혀 없고 폐기 시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컴퓨터는 선이 복잡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할 때 자리 또한 많이 차지하여 불편함이 있었지만 완벽한 일체형 컴퓨터인 만큼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설계하여 사무실 및 가정의 공간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한다.
현재 다른 많은 기업에서도 일체형 PC에 대해 연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 부분, 제품성능은 최고라 자부하기 때문에 동종업계의 경쟁 부분에서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다른 기업들도 우리와 같은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함으로써 국내 PC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이는 곧 세계적으로도 국내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시베리아 공화국과 공식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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