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종종 인생을 살다보면 과연 ‘내가 행복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행복한가에 의문을 가지기 전에 내가 행복한 삶을 위해 내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를 먼저 생각한다면 어쩌면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무한 행복을 느낀다며 본인 스스로를 ‘행복한 컨설턴트’라고 말하는 메트라이프의 성태윤 FSR. 그의 모습을 보면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라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된다.

인생의 고난 속에서 찾은 성공에 대한 열정
메트라이프에 입사하기까지 성 FSR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살아왔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가장의 역할도 해왔다던 그는 19살 때부터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생계를 이어왔다. 대학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7년 만에 졸업한 그였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어진 삶에 늘 최선을 다해왔다. 대학시절 오토바이 레이싱 선수였던 그는 경기도중 사고로 크게 다쳐 군 입대를 면제받아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졸업 후 백화점 남성복매장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같은 판매원과 달리 고객이 정장을 구입하고 수선을 맡기면 직접 찾아가 정장을 전달하며 잘 맞게 수선이 되었는지 체크하는 고객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주일 간 일본여행의 기회가 생겨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큰 매력을 느껴 성공하고픈 열정이 생겼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란 열정은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을 다녀온 후 일본어 새벽반과 퇴근 후 저녁반을 오가며 1년 간 일본어 공부와 백화점 일을 병행했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밤낮으로 일본어와 일본드라마를 보며 일본에 대해 공부해왔다. 그리고 1년 간 일본 생활을 위해 450만 원을 들고 무작정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일주일 동안 일자리를 찾아 헤맨 끝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고깃집과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비자문제에 발목을 잡혀 한 달 반을 구류된 상태롸 일본에 머물다가 한국행 비행기에 다시 올랐죠.”
당시 성공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으로 많은 눈물을 흘렀다는 성 FSR. 그는 그 시간 동안 인생의 쓴맛과 어려움을 모두 겪었다고 술회한다. 하지만 이 시간들이 그에게 있어 헛된 시간이 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성공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으니 말이다.
“한국에 돌아와 새로운 일을 알아보던 중 저는 저의 담당 FSR로부터 함께 일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선뜻 자신이 없어 6개월을 거절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픈 마음에 2009년 7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인연을 중요시하는 저로서는 더 없이 좋은 일이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20대 시설 어려웠던 가정형편, 일본에서 생활 등으로 스스로 강해짐을 느꼈다는 성 FSR은 자신의 안에 잠재된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 스스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도전을 포기 하지 않았다.
“한편으론 재미있을 것도 같았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잠시 했었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을 선택했고 지금 전 현재 그 싸움에서 이겨낸 승리자가 되어 가고 있죠.”

그렇게 보험인의 삶을 선택한 성 FSR. 그는 현재 ‘고객관리 평생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하루 10명의 고객을 만나고 항상 고객과의 만남을 메모한다는 성 FSR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고객과의 ‘약속’이다.
“다음에 그 고객을 만나기 전에 그 메모를 보고 고객을 기억하기 위해서 전 항상 메모를 하죠.”
현재 그의 고객 중 지인은 거의 없다. 간혹 친구들이 왜 보험 얘기를 안 하냐고 물어오기도 하지만 보험은 강요해서, 권유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성이 느껴질 때 가입하는 것이란 그의 생각에서다.
“전 강요하거나 권유하지 않습니다. 보험 얘기 없이 오늘도 고객을 만나고 사는 얘기, 인생얘기를 나누죠. 이렇게 1년, 2년을 인간적으로 만나다 보면 고객과 전 소중한 인간적 관계가 형성이 됩니다. 고객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고객도 필요성을 느낄 때 계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고객과 컨설턴트로서의 만남이 아닌 진심을 나누는 인간적 관계를 형성해가면서 오히려 고객에게 인생을 배우고 있다는 성 FSR. 그는 자신을 통해 누군가 삶이 변화하는 일, 한 가족을 케어 하는 일을 하는 자신은 행복한 컨설턴트라고 말한다.
고객인생을 스케치 하는 조언자가 될 터
컨설턴트란 직업은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성 FSR. 그는 “누군가의 인생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라며 앞으로도 이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가족, 동료, 고객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고객들이 묻곤 합니다. ‘언제까지 일하실 거에요?’라고 말이죠. 그때마다 전 평생 함께 할 것이라고 항상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평생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성 FSR은 지난 4년 간 메트라이프에서 이 약속을 지켜온 결과 입사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MDRT 4회 연속 달성, 메트라이프 MPC 4회 달성, 스타 151주 달성을 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친동생과 함께 한 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MDRT 총회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동생과 함께여서 더욱 뿌듯했죠.”
앞으로 아내와 두 아들에게 자랑 스런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성 FSR은 고객에게는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진실 되게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늘 만나는 고객에게 10년 후 이 자리에서 계약하자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20년 30년을 고객의 옆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좀 더 욕심을 갖는다면 이 좋은 행복한 직업을 아들 중 한 명에게 자랑스럽게 승계하고픈 소망도 있습니다.”
행복은 내가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사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성 FSR은 고객들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설계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행복하다는 성 FSR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오늘 하루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