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27일 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체육시설 확충과 인프라구축을 통해 노인체육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특보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체육특보단을 비롯한 성남시의 체육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해교 총괄체육본부장을 비롯해 엘리트체육본부장, 생활체육본부장, 그리고 예하 체육단체 체육특보단장 20여명을 위촉한 이날 행사에는 이순영, 신길선 전 생활체육회장, 강주동 전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과 동호회 및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변환봉 수정구당협위원장 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했다.
이순영 전 생활체육회장은 "체육 한 종목에 수천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성남시민의 30% 이상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며 "인간미 좋고 공정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박정오 후보를 도와 당선된다면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크며 개인이 선거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해교 총괄체육본부장은 "모라토림엄 허위 선언, 돈뿌리는 성남의 포플리즘, 막대한 소송 비용 등으로 8년의 성남을 지켜보았는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조폭의 스폰을 받은 성남시장 후보를 내려보냈다"며 "성남 시민을 뭘로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은 체육이 무엇이 중요하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국민들이 경제 문제 등으로 실의에 빠졌을 때, 박태환, 장미란 등과 같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나 피겨의 김연아 선수, 그리고 최근 테니스의 정현 선수 등의 활약은 국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 등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 총괄본부장은 "깨끗한 후보, 가짜 정치꾼이 아닌 진짜 행정의 달인인 박정오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성남의 포플리즘을 끝내고 100만 성남의 발전과 체육의 원대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지지를 보냈다.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처음 힘들었지만 중앙당에서도 수도권 당선 가능지역으로 꼽고 있는 등 이젠 경쟁할 만하다"며 "누구보다 성남시를 잘 알고 있는 저는 생활체육이 발전해야 시민이 행복해 진다고 항상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체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체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체육인에게 이양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전제한 박 후보는 "본시가지의 적극 재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담보없는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구도심에 지역난방 조성 및 정화조를 없애고, 청년펀드를 조성해 청년의 취직과 창업을 확실히 지원해 성남의 균형발전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공약을 전했다.
박 정 오 (朴 柾 梧)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행정고시 제33회
대통령 표창(1998)
제13대 경기도 평택시 부시장
경기도 안성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과장, 국장(전)
제23대 경기도 성남시 부시장
제20대 경기도 안산시 부시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