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서운함 넣어둔 리더? "분열은 NO"
상태바
젝스키스 은지원, 서운함 넣어둔 리더? "분열은 NO"
  • 박한나
  • 승인 2018.05.28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젝스키스 팬 연합 "젝스키스 상표 마케팅 하지마" 뿔난 이유
젝스키스 (사진=MBC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젝스키스 팬 연합이 팬 기만, 젝스키스 상표권 문제 등으로 전 멤버 고지용에 대한 선긋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의 발언이 덩달아 조명되는 상황이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2년 전 16년 만에 재결합을 했다. '10대의 우상' 시절을 발판삼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며 전성기 시절 버금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젝스키스 재결합에 응한 멤버는 모두 다섯 명. 사업가로 전향한 고지용은 스페셜 무대에 잠깐 섰을 뿐, 현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재결합 활동을 고사했다. 그러던 중 고지용은 KBS 육아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하기도 해 그 의중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과 멤버들이 느꼈을 서운함을 더 컸을 것이다. 그러나 은지원은 "(방송을) 해도 회사원의 삶이더라"라며 "우리가 서운해 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지용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했다.

한편, 고지용의 이번 팬 기만 사태는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필 삭제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앞서 팬 연합은 YG 측에 고지용의 젝스키스 멤버 표기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함과 동시에 젝스키스 상표 및 팬들을 이용한 고지용 회사의 마케팅을 중단하라고 성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