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집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다
상태바
친환경 집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다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3.07.0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여 년간의 노하우로, 세계 시장 진출 자신있다”

생활의 편리함과 환경보호를 추구해 온 오토링크는 산업용 집진기를 비롯한 오일스키머, 롤벤딩기, 이송장치, 기타 공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연구 개발해 왔다. 2002년 설립 이래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을 출원하며 제품 제작에서 판매,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와 업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오토링크를 이끌고 있는 이병호 대표는 20여 년간 관련업계에서 활동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제품의 개발과 생산의 전 부분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집진기 업체의 후발주자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링크는 이제 관련 시장에서 전문기업으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집진기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분진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집, 처리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제품으로 오토링크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모델을 제작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외 집진기 시장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클린사업장 사업 참여 

오토링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산재를 감소시키고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정부에서 지원하는 클린사업장에도 참여해 건설현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실효성이 높은 3C(Clean, Creative, Cooperation)의 재해방지 프로젝트로 평가 받았으며 매년 국내 전시회에 3회 이상 참가하고, 향후 해외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병호 대표는 “클린사업 전문 지정시설업체로서 오일미스트, 미세분진, 연기제거, 냄새감소에 탁월한 포집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라며 “국내시장은 물론 독일과, 대만, 인도, 중국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오토링크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한국헤믈레, 삼성공작기계, 델타기계, 화천기계 등 국내 유수의 기업뿐 아니라 독일과 인도, 대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진기 계약 및 납품에 성공해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환경 기술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공작기계의 환경 개선 장비를 제조해온 환경 기술 전문 업체 오토링크의 대표적 제품인 친환경 집진기인 ‘멀티미스트’는 오일미스트 및 유해물질의 유입을 혁신적으로 차단하는 친환경 집진기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설치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집진기로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집진기, 사이클론 집진기, 각종 포터블 집진기 등을 개발해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후속 모델 개발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최근, 집진기 원리를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 시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사이클론 집진기를 개발해 유해물질 및 기름입자와 분진을 제거해 회수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오래 사용하면 집진기의 산화와 부식이 발생해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토링크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다양한 세척장비와 수용성, 비수용성 유기화합물 기기에 적합해 시장의 반응이 기대되는 바입니다”라고 전했다. 오토링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멀티미스트 AL시리즈’는 각종 산업용 공작기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성능, 고효율필터개발과 함께 터보임펠라를 장착해 뛰어난 흡입력을 자랑한다. ‘멀티미스트 Multi시리즈’와 비교해 보면 청소와 유지 및 보수가 간편하며 일반 부직포 필터가 아닌 세라믹 필터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정직한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