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영화 '버닝'의 전종서가 유아인, 스티븐 연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통해 연기에 첫 발을 내딛은 신예다. 그는 '버닝'에서 유아인, 스티븐 연과 호흡을 맞춘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종서는 '버닝' 무비토크에서 '선배들이 많은 도움을 줬을 것 같은데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라는 질문에 "정말 의지를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먹였다. 신인 배우로서 부담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는 "앞으로도 의지가 될 것 같다고 이들이 아니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MC는 '스티븐 연, 유아인 중에 누가 더 의지가 됐냐'고 물어 웃음을 이끌어냈다. 전종서는 "챙겨주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며 "유아인은 챙겨준 사실을 나중에 알게 하는 (스타일이고) 스티븐 연은 그때 그때 느낄 수 있는 표현을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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