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이 다른 제주 최고층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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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다른 제주 최고층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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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관광도시로 떠오르면서 제주도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분양형 호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며 카지노 호텔 750실, 호텔 레지던스 850실의 총 1600개 객실로 구성된다. 이 중 레지던스 850개 객실만 선착순 분양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높이 169m로 서울 63빌딩의 1.8배 규모로 설계되며, 카지노, 호텔, 고급쇼핑몰, 스파,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건물의 코어부분이 10층까지 올라갔으며 분양도 80%에 육박한 상태다.

내년 9월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169m의 스카이라인으로 기존 최고 높이인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의 89m를 훌쩍 뛰어넘는다. 1600객실 모두 한라산과 제주바다가 보이는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또한 제주 내 대형 규모의 쇼핑몰과 최고 높이(62m)의 인피니티풀, 스카이전망대 등도 조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는 총 8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박우선 회원에게 연 24일 무료 숙박과 스카이데크,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과 불과 3㎞ 떨어진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과 가까우며 다양한 대중교통망이 조성되어 있다. 중국인 거리인 바오젠거리 등이 밀집해 있고 업무시설 단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등이 위치해 있다.

시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코스피 상장사이다. 녹지그룹은 중국의 부동산개발회사로, 상하이시가 51% 지분을 소유한 국영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시공을 맡은 중국건축(CSCEC)은 중국정부 소유 공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미국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7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 해에는 세계 24위로 3계단 상승해 가치를 검증 받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 전체 1600객실, 11개 레스토랑과 바, 그 외 모든 부대시설은 그랜드하얏트 호텔 브랜드로 입점한 하얏트그룹이 운영대행사로 참여한다.

한편 분양 시 노후화에 따른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실시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도록 계약서에 명시된다. 

또한 부동산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개인 등기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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