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짓고 알차게 커가는 새천년 건설의 명가 - 신명 종합건설/박종혁부사장
상태바
제대로 짓고 알차게 커가는 새천년 건설의 명가 - 신명 종합건설/박종혁부사장
  • 글/이종철 기자
  • 승인 2003.10.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를 짓더라도 제대로 지어 신주택 문화를 창조하는 선두기업으로 우뚝설것입니다.’
건설은 과거 반세기 동안 국내 경제의 중심에서 그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건설산업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시설에서부터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모든 시설에 적용된는 국가 기간산업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외환위기이후 부족한 건설물량, 업체 수 급증, 채산성 악화 등 건설업계는 3중고를 겪고 있다. 다행히 2001년 하반기부터 건설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면서 지난해 건설수주액은 69조 8천억으로 외환위기 이전의 93%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군소업체의 난립으로 물량증가가 체감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은 부실업체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능력위주의 시장질서를 확립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러한 건설업계의 군소부실업체에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흔들림 없이 신뢰와 믿음의 건설기업으로 발전해 온 신명종합건설(www.smce.co.kr)을 찾았다.

아파트 건설의 명가-스카이 뷰
신명종합건설은 1986년 정식으로 법인 설립을 하여 건설업계에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명종합건설의 박갑두 회장이 주축이 되어 탄탄한 중견건설회사로서 해가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다져가기 시작했다. 모든 기업이 어려웠던 IMF때도 흔들림 없이 신뢰와 믿음의 건설기업으로 발전해온 신명종합건설은 96년 제 1회 살기좋은 아파트 상과 ‘98년 대통령표창 및 ISO9001 품질인증으로 새 천년 신 주택 문화를 창조하는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아파트의 브랜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현실이지만 일찌감치 신명종합건설에서는 ‘신명스카이 뷰’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명종합건설의 박종혁 부사장은 “신명스카이 뷰란 ‘하늘처럼 편안한 휴식이 되는 집’이란 뜻입니다. 이상적인 주거문화의 이념을 담은 신명종합건설의 주택브랜드입니다.”며 “저희 회사는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박갑두 회장님의 건설이념대로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틀안에서 건설하기 때문에 장인정신을 가지고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건설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젊은 경영인으로서의 패기가 느껴졌다. 신명종합건설의 ‘스카이뷰’는 마감재를 다른 회사의 것보다 고급자재를 사용해 입주민들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내의 조경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서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박종혁 부사장은 밝혔다. 현재 최고의 비전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 마석택지개발지구의 ‘신명스카이뷰’를 신명종합건설에서 현재 분양중에 있다.

젊은 경영인의 패기로 21세기 초일류 종합건설 기업으로 도약할 것
박종혁 부사장은 학교를 다닐때부터 건설현장에 나가서 일을 해야했다.
“아버님께서 하시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방학이 되면 현장에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정말로 막노동을 하면서 건설의 밑바닥부터 배워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학이 싫을 정도였습니다.”
박 부사장의 아버지이자 지금의 박갑두 신명종합건설 회장으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경영수업을 호되게 받은 박종혁 부사장은 그렇게 차근차근 경영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게된 것이라며 사람좋은 웃음을 지었다. 박 부사장은 건설은 ‘황무지에 인간의 노력으로 유익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황무지에 아스팔트를 깔고, 도색을 하고 집을 지어 놓으면 남자로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박종혁 부사장은 말한다. “처음에는 몰랐는 데 회사에 입사를 하고 나서 현장에 기초공사에서부터 준공되기까지의 프로젝트를 맡고 나니까 건설이라는 것이 남자로서 한번 해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의 뒤를 이어서 건설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젊은 경영인답게 강한 추진력을 소유한 박 부사장이지만 건설현장에서 만큼은 안전제일주의를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한다. 또한 그는 젊은 CEO답게 신명이 지은 건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A/S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 부사장은 “아파트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모든 건축물은 사후관리가 되지 않으면 그 회사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회사나 마찬가지입니다.”며 “저희 회사는 건물에 대한 A/S전담반이 있습니다. 세팀의 A/S 전담반이 우리회사에서 지은 아파트를 정기적으로 A/S를 하고 있으며, 하자 신청서를 받아서 입주민들이 원하는 날짜에 최대한 맞게 보수하는 제도도 실행 중에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박 부사장은 지금의 주택업계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건설업계도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창의·실천·근면의 사훈아래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새로운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해 21세기의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며 장래의 포부를 밝혔다.

JC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전개
박종혁 부사장은 현재 서초JC의 회장으로서 봉사활동도 열심이다. 서초JC는 서울지구내에서도 회원들이 가장 많고 보람있는 사업도 많이 해 인정받는 로컬로 정평이 나있다. 이런 단체의 회장으로 올해 서울지구 전 회원 가족 체육대회를 서초JC에서 주관해 성공리에 마쳤다. 그는 현재 서울지구 회장으로 입후보 해 놓은 상태이며 박 회장이 당선된다면 전체적으로 회원수가 감소하고 있는 청년회의소의 회원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내년에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와 심장병어린이 돕기 등을 통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서울지구의 JC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실공사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고객과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만이 자신들의 유일한 재산으로 여기고 자기집을 짓는 정성으로 건설에 임하는 신명건설의 박종혁 부사장. 거친 건설현장속에서도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그에게서 기자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