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사면이 푸른 바다로 외도, 해금강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옥포대첩기념공원,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대통령기록전시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가진 남해안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세계적인 조선 산업도시로 조선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거제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해 가는 젊고 역동적인 섬으로 각광받고 있다.
![]() | ||
현재 해결해 나가야 할 지역 현안사업으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광역 교통망 확충, 대명리조트 개장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심도의 조속한 이전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사곡만에 3,305,785㎡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대우·삼성 두 조선사의 배후 산업단지로서 거제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동서 간 연결도로(명진 터널)도 내년에는 차질 없이 착공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거제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이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전했다. “그 외 고현항 재개발과 행정타운조성, 장승포 유원지 조성,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고현시장 주차장 조성 등 현안사업들이 남아있다”고 말하는 권민호 시장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바라는 거제시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피력했다.
‘2013년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다
“새로운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는 권민호 시장은 최근 일운면 소동리에, 경남에서 가장 큰 숙박시설이자 첫 번째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거제 휴양콘도미니엄이 개장함에 따라 각종 학술행사, 워크숍,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로 거제가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한화콘도 리조트)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장목관광지 조성사업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오는 11월에 완료되면 2014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거제시는 현재 포로수용소 테마파크도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는 4D 영상관을 비롯한 놀이형 체험시설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감소추세에 있던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객이 크게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캠핑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야영장이 지난 6월 7일 학동에 개장했는데 이는 174면의 야영장과 화장실, 샤워장, 식기세척실과 세족장을 갖추어, 야영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거제시는 중국 요녕성 심양시 간부 및 여행사, 언론사 초청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와 주중 기자단 팸 투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거제시를 방문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MOU) 체결식 및 간담회 개최
“해양플랜트 관련 BIG 3(현대, 대우, 삼성) 중 2사가 거제시에 입지하고 있다. 거제시의 미래 먹거리로 해양플랜트산업을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해양플랜트산업 메카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는 거제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는 물론 해양플랜트기자재 시험인증센터가 입지해있고 특히 지난 1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이 분야를 선점했다고 인정받고 있다.
센터가 설립되면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상용화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현재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원활한 추진으로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제는, 아울러 엔지니어 트레이닝센터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와 함께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또한 국내 대학 분교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거제는 해양플랜트 엔지니어 트레이닝센터 및 국내 해양 관련학교 분교가 거제시에 들어서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