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이선영 기자] 지난 토요일 방영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방송인 이영자씨가 서산 어리굴젓 백반을 휴게소 최고의 음식으로 꼽으면서 연일 화제다.
그는 휴게소 음식 월드컵 마지막 결승전에서 횡성휴게소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를 제치고 서산 어리굴젓 백반을 선택했다. ‘서산휴게소 어리굴젓 백반에는 서산에서 나오는 신선함이 그대로 있어요. 어리굴젓이 젓갈로 오해받는데 생물이나 다름없어요’라며 침을 삼켰고 ‘미안해요. 지금 상상으로 먹고 있어요’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소케 했다.
한편, 서산어리굴젓은 소금에 절인 굴을 고춧가루와 메밀가루에 버무려 만든 젓갈로 충청남도 서산의 향토음식으로 맛이 달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2015년부터 매년 서산에서는 어리굴젓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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