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아이들이 삶의 여유이고 에너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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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이들이 삶의 여유이고 에너지죠”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8.03.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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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시낭송가인 세종유치원장 용인순
유아에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시의 향기를 전하며 행복전도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용인순 원장.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시낭송가이기도한 세종유치원의 용인순 원장은 “유아교육은 인간의 뿌리교육이자 기초교육”이라고 강조한다.

유아시기의 유연하고 빠른 두뇌발달은 일생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노인이 되어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훈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를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용 원장은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 후 미드웨스트대학에서 두뇌교육 박사과정을 밟았다. 여기서 공부하고 얻은 지식과 경험은 오롯이 유아들을 위해 다 소진하고자 하는 마음뿐이라 한다.

한편 어릴적 문학소녀였던 용 원장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야 시를 쓰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 시를 낭송하며 유아에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시의 향기를 전하며 행복전도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청계문학 시부문과 수필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용 원장은 시집 ‘여유가 꽃으로 핀다’를 출간했다.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용 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 유아들이 시처럼 아름답게 항상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훗날 세상을 정화시키는 일원으로 크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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