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를 노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소인 활성산소는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며,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우리 몸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그런데 최근 수소가 유해독성 활성산소인 하이드록실래디칼을 제거해 암과 같은 각종 난치성질병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물을 구성하는 기초원소로서 ‘물의 재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료전지, 수소자동차, 우주선 등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몸속에서 이온화해 인간의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활동을 한다. 특히 수소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만나 물이 되는데 암, 당뇨,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의 주범인 독성 활성산소 하이드록실래디칼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물로 변환시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질병의 근원 산화스트레스 제거
한국식용수소연구소 양은모 소장은 “수소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고에너지물질인 ATP(생체에너지)를 만들어 낼뿐 아니라, 뛰어난 환원력으로 과잉 유해 활성산소의 폐해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약 90%의 병이 생체조직의 산화스트레스로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의 63%가 수소이므로 생명의 근원에 수소가 매우 깊게 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암, 당뇨, 아토피 등 각종 난치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활성산소제거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양 소장의 설명. 그는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시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데 이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독성활성산소가 바로 하이드록실래디칼이며 다른 항산화제로는 제거가 불가능 하다”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항산화효과가 있는 식품들의 섭취가 중요하고 수소가 매우 유용하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수소는 원소의 크기가 매우 작아 혈관문제로 생기는 뇌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뇌경색, 뇌졸중, 협심증의 치료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를 섭취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미 수소식품이라고 불리는 마이너스 수소이온이 산호칼슘에 흡장되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돼 몇 년 전부터는 수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용 수소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식용수소 관련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으며 한국식용수소연구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식용수소연구소는 식용수소수제조기(훈자)를 생산, 판매, 수출(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해 한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양 소장은 ‘수소의 가능성’, ‘식용수소와 선강혁명’, ‘수소 임상보고’, ‘식용수소와 생활(만화)’, ‘암이 사라졌다!’ 등 여러 권의 책도 출판했다. (연락처: 1544-6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