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2월 6일부터 9일까지 감사힐링봉사단에서 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각 지역의 청년들과 전문인들로 이루어진 감사힐링봉사단은 올해로 5번째 대구와 진도 임회면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진도 군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년감사힐링봉사단은 진도 팽목항에 들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팀, 교육팀, 상담팀 등으로 이루어진 청년감사힐링봉사단 발대식 현장에는 감사힐링봉사단 최정희 단장과 진도 군내면 면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단은 6일 군내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입소식을 가지고 팀별 포럼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가수 오하라씨와 탈북자 A씨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3박 4일로 진행되는 청년감사힐링봉사단은 오늘부터 9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진도 군내면 주민들에게 네일아트,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