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죽음의조 +–87kg통합급 대혼전속 패자전 유일생존’ 극적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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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죽음의조 +–87kg통합급 대혼전속 패자전 유일생존’ 극적 태극마크
  • 우용희 기자
  • 승인 2018.0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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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승환-패자결승전 돌려차기 3득점 장면'
국가대표 이승환-태극 세레모니.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2018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2~3일 양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통합체급을 포함해 남녀 각각 6체급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되며 우승자는 오는 5월 25~26일 베트남 호지민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3일 죽음에 조 남자 –87kg, +87kg통합급에서는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한국가스공사 이승환이 패자전에서 생존해 최종결승전에서 동아대 변결영을 2경기 연속 제치고 극적인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 이승환, 이원재코치-태극 세레모니 장면'

'이승환은 1차전 같은 한국가스공사 박윤근을 우세한 경기 끝에 15-6로 제압하고 2차전에 올라 강타자 한국체대 배윤민에게 무기력한 경기 끝에 20-12패하며 패자 부활전으로 몰린 이승환은 패자 1차전 풍생고 오진우를 9-6승, 패자준결승 조철호 12-6승, 패자결승전에서 배윤민 15-8로 제치고 부활한 이승환은 전승으로 승자 결승에 선착한 동아대 변결영과 최종 결승 1차전에서 격돌해 2회전 종료 6-4로 뒤지며 끌려가던 이승환은 3회 초반 8-8 동점을 만들었으나 1분여를 남기고 변길영에게 오른발 뒤차기 3득점을 허용해 11-8로 벌어지며 승리가 멀어지는 뜻했으나 종료 12초를 남기고 감점과 몸통득점으로 극적인 11-11 동점을 만든 이승환은 연장전(서든데스)들어 팽팽한 신경 접전 끝에 종료12초를 남기고 주먹 골든포인트로 1승을 따냈다.

'최종2차전에서 재격돌한 이승환은 1회전 얼굴 돌려차기 3득점을 허용하며 3-0, 3-2로 1회전을 종료하고 2회전 들어 몸통 연속 득점으로 3-7으로 점수 차를 벌인 이승환은 3회전 들어 변길영에게 얼굴 3득점을 허용해 7-8,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8-10로 조심스럽게 우승에 예상되었으나 26초를 남기고 변길영의 왼발뒤차기 3득점을 허용해 11-10로 역전 당했으나 종료 10초를 남기고 이승환은 극적인 주먹 1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서든데스) 1분여를 남기고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 2점 선 득점으로 이승환이 최종전 2경기 연속 서든에서 대역전을 펼치며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국가대표 이승환-태극 세레모니.

이승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번째 국가대표입성에 입성했다.

국가대표 이승환, 이원재코치'
국가대표 이승환-시상식 장면' 시상자-제주특별자치도 문성규회장'
국가대표 이승환-시상식 장면' 시상자-제주특별자치도 문성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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