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2018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2~3일 양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통합체급을 포함해 남녀 각각 6체급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되며 우승자는 오는 5월 25~26일 베트남 호지민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한다.
◇여고생 이예지 주니어 2연속 대표에 이어 국가대표 하저 접수했다.
2일 여자 –46kg급에 출전한 흥해공고 이예지는 1차전 한국체대 김정은, 2차전 대전체고 한나연을 잡고 승자 결승전에서 베트랑 국군체육부대 최희정을 제치고 승자 결승에 진출한 이예지는 최희정에게 패하고 패자 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수성구청 김보미를 맞은 최종 결승전 1회전에서 경기 초반 오른발 몸통 선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이예지는 5-0로 1회전을 종료하고 2회전 이예지는 오른발 얼굴 3득점과 몸통 득점으로 12-6으로 종료하고 3회전 들어 김보미에게 얼굴 왼발 돌려차기 3득점을 허용과 경고로 12-10의 근소한 우위 상황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2-11인 상황에 몸통 득점을 허용해 12-13으로 역전을 당했으나,
바로 14-13으로 만전을 한 이예지는 종료 30초전 승부의 쐐기를 박는 얼굴 3득점으로 첨수 차를 벌인 후 18-14로 김보미를 제치고 금년 1월 정선에서 열린 주니어 국가대표와 청소년 올림픽 대표에 이어 시니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포항흥해공고 2학년인 이예지 이번 대회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입성했고 포항흥해공고 태권도팀 창단 첫 국가대표로 이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