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큰 힘을 지니고 있다. ‘정보화사회’는 이제 곧 종식되고 ‘꿈의 사회’, 즉 ‘드림소사이어티시대’가 전개될 것이라고 미래학 연구학자인 롤프 옌센이 주장했듯이 꿈과 감성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비해야 할 때이다.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고 있는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의 가장 아름다운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문화예술의전당 내에 소규모의 공연은 물론 중·대형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별무리, 달맞이, 해돋이 등 3개의 공연장과 국제회의장, 전시실 등을 갖춘 초대형 문화예술시설을 자랑한다. 단원미술관은 현재 제1·2관 전시실을 비롯해 영인관전시실과 휴게동 건물이 완공, 추가로 올 11월까지 김홍도교육관 및 수장실 야외전시실을 조성, 안산시를 전국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부각시키고 있다.  현재 김인숙 대표를 필두로 기획홍보부, 문화사업부, 무대예술부, 행정지원부, 공연기획부. 단원사업부의 6개 부서 50여 명의 직원들이 안산시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력질주를 해 나가고 있다.

문화예술의 메카, 전국 최고의 지역 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행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공적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 진행 ▲문화예술단체의 활동 지원 및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전통문화예술 전승과 문화유산 발굴·보존 등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 및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해 단원미술제의 기획과 운영, 문화공연 콘텐츠 개발, 문화유적 연계 관광 활성화 등의 정책개발과 사업시행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수준 높고 재밌는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기획은 물론 유명 문화예술 인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문화강연과 ‘안녕! 오케스트라’, ‘무대야 놀자’, ‘청소년 국제 문화 교류’, ‘공연창작센터’, ‘방학체험전’ 등의 시민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기도의 10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국내외 거리극 광대들의 거리극 공연을 통해 5월 안산의 거리를 축제의 물결로 뒤덮고 있으며, 한여름에 진행되는 ‘여르미오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샘물이 되고 있다. 이처럼 안산문화재단은 다양한 전시공연을 통해 시민행복과 열악한 작가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김인숙 대표는 “안산문화재단은 모든 시민이 문화로 행복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푸른 꿈을 설계해 나가고 있는 전국 최고의 지역 문화재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안산은 성호 이익 선생을 비롯해 표암 강세황 선생, 단원 김홍도 선생, 상록수의 최용신 선생 등의 정신이 살아 있는 유서 깊은 문화예술의 고장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이러한 문화예술적 가치의 계승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공연 기획,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호흡해 나가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인숙 대표는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문화재단의 임무와 역할은 우리시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76만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안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안산시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