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 작은 시골학교 박주아 기적의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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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 작은 시골학교 박주아 기적의 태극마크
  • 우용희 기자
  • 승인 2018.0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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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백명, 선수부 7명 해제중 박주아 기적 같은 청소년국가대표
박주아 결승 종료직전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 3득점 장면.
L-미들-59kg급 입상자 =박주아 금메달'
정진영코치, 김연지코치, 박주아, 박수아(동생카뎃국가대표), 김명옥(어머니)씨.

전교생 1백명, 선수부 7명 해제중 박주아 기적 같은 청소년국가대표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태권도종주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가 강원도 정선군체육관에서 1월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남녀 10개 체급에서 10명씩 총 20명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며,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6일부터 13일까지 튀니지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세계청소년최종선발전’ 첫날인 16일 송태랑, 성기현, 유태진, 박주아, 장유진, 홍슬기선수가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6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수아(동생카뎃국가대표), 김명옥(어머니)씨 응원 장면.
박주아 몸통 크린 히트 장면.

◇L-미들-59kg급은 무안해제중학교 박주아(학교장:홍명표) 선수가 종주국이 쟁쟁한 체급 경쟁자들을 월등한 기량으로 차례로 제압하고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주아는 32강 홍익디자인고 김미정 기권승하고 16강 마산구암고 김태선 23-2 점수차승, 8강부천부흥중 이혜정 30-10 점수차승, 4강전 최대의 난적으로 평가 되었던 광주체육고 신혜지 마져 29-12 3연속 점수차승으로 제치고 결승에 선착했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체급 우승 후보인 대전체중 서탄야와 접전 끝에 제압하고 올라온 동평중 남민서와 결승전에서 박주아는 1회전 선 실점으로 끄려가는 상황으로 4-2로 종료하고 2회전 초반 몸통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든 박주아는 연속 득점으로 7-12로 역전을 만들고 2회전을 종료했고 3회전들어 점수차를 벌이는 뜻했으나 저력으로 따라 붙은 남민서에게 3회종료 10여초를 남기고 16-21의 위기 상황에서 종료직전 박주아는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 3득점을 추가해 18-24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고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무안 해제면 면단위에 위치한 해제중학교는 전교생 100명의 작은 학교로 선수부가 7명인 미니 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홍명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과 격려를 해주며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일심동체로 잘 따라 주어 오늘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김충코치는 물질적으로 부족하지만 마음로 나마 큰 힘을 주는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국가대표 성기현 선수, 김주연 지도자'

◇남자부 미들-73kg급 풍생고등학교(학교장:유성호) 성기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성기현은 강타자 울산스포츠고 김동준을 박빙의 난타 접전 끝에 19-16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 울산동평중 서건우를 접전 끝에 14-8으로 제치고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기현 태극마크 확정 순간'

성기현 선수는 앞선 1차전인 64강에선 우승후보중 하나인 광주체고 김성현과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18-19로 선승하고, 32강 성정중 현길수 23-3 점수차승, 16강 석동중 김용우 24-3 점수차승, 8강전은 부천성곡 서강연을 14-8 제치고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송명섭지도자, 국가대표 송태랑.
송태랑시상식 장면.

◇홍성고등학교 송태랑 태극마크

밴텀-51kg급 결승전에 격돌한 홍성고 송태랑과 다크호스 사당중 이찬영과 결승전에 격돌해

송태랑은 2회 종료 14-7로 무난한 우승에 예상되었으나, 저력을 보이며 따라 붙은 이찬영을 19-16으로 제체고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국가대표 장유진 선수 시상식 장면.

◇서울체육고등학교 장유진 여자부 미들-63kg급 ms 이변 없이 최강인증 태극마크

이동완 코치, 국가대표 장유진 선수.

서울체육고등학교 장유진은 16강전 홍주고 김채원과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10-6으로 선승하고 8강전 사당중 도유미를 여유 있게 26-2 점수차승하고 준결승에 올라 대전체중 박가영을 10-3로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1도 다른 준결승전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강다현을 잡고 올라온 성안고등학교 박은지과 결승전에서 격돌해 11-7로 선승하고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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