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어떠한 특별한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삶의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인생의 변화를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작은 변화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한 한화생명의 박미숙 수석매니저가 바로 그 경우다. ‘보험’이란 울타리 안에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은 박미숙 수석매니저. 그녀는 자신의 삶에 있어 지금의 선택이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울릉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가지 뭍은 거의 밟지 않았던 박미숙 수석매니저는 20세가 지나서 사회생활을 해보겠노라며 처음으로 육지를 나왔다. 그녀가 처음 육지 땅을 밟은 건 울산이었다. 한화생명 입사 전 광고기획사, 문구점 등 꾸준히 일을 해왔던 박 수석매니저는 우연히 알게 된 FP의 권유로 2003년 3월 한화생명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사실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한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저도 누구나 한 번쯤 보험에 대해 가져봤을 ‘해약하면 손해다’, ‘죽어야 보험금 지급한다’ 등의 선입견이 저에게도 있었죠.”
보험에 대한 인식이 좋았다고는 할 수 없었던 박 수석매니저. 처음엔 별 뜻 없이 ‘보험에 대해 알아나 보자’란 생각으로 가볍게 출발했던 그녀가 보험에 대해 알아가면서 목표를 가지고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성격상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꾸준히 몰입하는 성격인데 그런 성격 탓에 열심히 하다 보니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목표가 생겨나더군요.”
목표가 생겨나니 고객을 만나 ‘종신보험의 가치와 가장의 책임, 가족사랑의 실천 등’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것들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던 박 수석매니저. 그녀는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이 날이 갈수록 쌓여가게 되었다며 이러한 것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물론 제가 만났던 많은 고객 중에는 거절도 하고 간혹 무시하시는 분도 계셨죠. 수십 번 방문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고객도 많았지만 그 분들 중에서는 종신보험을 가입해 정말 소중한 보험금이 지급된 분들도 많았기에 힘들지만 보람을 가지고 해볼 만한 직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고객들도 많다는 그녀는 고객 한 명 한 명 다 가족 같고 소중하다고 했다.
“처음에 저에게 너무 차갑게 대했던 고객들 중에서 지금은 저의 든든한 Key Man이 되어 이제는 저의 최고 협력자로 후원해주시고 형제자매보다 더 마음을 써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한 번 가입을 하면 평생 가져가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진정성과 진실함, 책임감을 가지고 이 일을 꾸준히 해왔다는 박 수석매니저는 이러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사명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고 했다.
성공 금융인, 그리고 팀원들의 든든한 멘토
2003년 3월 입사해 지금까지 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온 박 수석매니저는 그 결과 한화생명에서 인정받는 금융인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수만 명의 FP들 중에서 상위 1%이내의 FP인 ACE회원으로 매년 수상했으며, 특히 최고등급인 프레지던트(President)ACE 회원으로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26건으로 건수 전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리 팀 회의 문화는 너무 뜨겁습니다. 10명 정도의 FP들이 나이나 각자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고객의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부문은 너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FP도 전문금융인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보험관련 상품지식뿐만 아니라 각종 세금, 펀드, 시사, 경제 부문 특히 생·손보 영역이 무너지면서 손해보험 곤련 부문이나 실손 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되며 보험금 지급 관련 제반 업무도 확실히 알아야만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박 수석매니저는 팀원들과 이러한 것들을 토론하며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 수석매니저는 팀원들 각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FP 한 명 한 명이 각자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힘닿는 대로 도와줄 뿐입니다. 힘든 부문에는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고객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FP는 트레이닝을 하며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해결해 나가죠.”
이러한 팀 문화 속에서 모두가 파이팅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열정적이며 전문적인 FP들이라고 말하는 박 수석매니저는 한화생명 울산지역단 옥교지점의 수석매니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인내심, 사명감, 애사심을 가지고 노력하라’
“가볍게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된 것은 한화생명이라는 거대한 울타리와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많은 보험회사, 많은 보험 설계사가 있지만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박 수석매니저는 그 가운데서도 한화생명을 만나고 또 그 울타리를 통해 만난 고객들에게 늘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늘 자신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녀는 자신처럼 금융인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FP들에게도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 첫 번째로 보험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FP라는 직업은 초기 3개월, 6개월, 1년은 어떻게 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인내심과 사명감, 특히 애사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FP라는 직업을 통해 꼭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는 박 수석매니저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