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중추적 역할과 사명은 심오한 학술연구의 전당으로서 기능함과 동시에 국가와 인류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진대학교는 지성과 지혜를 겸비하고 민족과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2년에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설립한 대학으로서 포천시 지역발전의 중심에서 활발히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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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인재양성
끊임없는 자기 변화와 혁신, 새로운 미래에 대비
대진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는 성년의 대학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支大計)란 말이 있듯이 인재양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 초석이 된다. 이에 대진대학교는 65만 평의 넓은 캠퍼스에 조성된 쾌적한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편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탄탄한 교육인프라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글로벌시대에 필요로 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냈다.
“21세기 급격한 과학정보기술시대에 있어서 요구되는 인재상은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성이 바탕을 지니고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과 기술을 보유한 차별화된 인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진대학교는 이러한 차별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배양, 시대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육성 및 교육과정 개편, 다양한 취업강좌 및 취업엘리트 프로그램 실시, 입학부터 졸업 시까지 체계적인 진로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급격한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대학은 이미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기업의 채용 인원 감소에 따라 대학을 졸업하면 상당수의 학생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취업 대기생으로 전락하고 있다.
“취업이란 것이 이러한 국내외 경제 환경의 여러 요소들의 영향을 받지만 대학 역시 취업률 제고에 대한 관심과 이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강구 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보다 적합성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진대학교는 끊임없는 자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장단기 발전계획(VISION 2020) 수립’, ‘캠퍼스 학사구조 조정과 행정조직 개편’, ‘학생중심적 교육과정 개편’, ‘친환경 캠퍼스 조성’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대학 경쟁력을 더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
“이미 많은 한국의 글로벌 기업에서는 신규 채용 시 학력 난을 기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고질적으로 남아있는 학연·지연주의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실력에 따라 평가받는 선진화된 사회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의 21년 세월, 진정한 포천시민이 되다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해 봉사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이근영 총장의 말처럼 대진대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포천시와 더불어 지역공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우선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포천시의 과학영재들을 선발해 미래의 중추적 핵심인재가 될 새싹들에게 영재교육을 시키고 있다. 또한 포천시의 위탁을 받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교육사 배출 및 학점은행제를 통해 지역 내 미진학자를 위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수들은 포천시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해 정책자문을 해주고 있음은 물론, 포천 문화를 위한 다양한 문예부흥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강조하는 이 총장은 대진대학교에 몸담고 지내온 지난 21년을 돌이켜보며 스스로 포천 시민이라 말한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이 총장의 신뢰도는 매우 높았으며 이는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뜻일 것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렇게 흐뭇하고 기분이 좋다는 이 총장은 대진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더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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