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회의장배 원년 종합우승 신우회, 2위 구일태권도, 3위 연세거룡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28일 국기원(강남구 역삼동 소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회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회로 2000여명이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우수부·선수부),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종합시범, 격파 등의 종목에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로 나뉘어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이동섭 의원이 주도하여 결성한 단체로 당파를 떠나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현역의원 83여명이 동참해 태권도 육성·지원 정책 마련과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지속 유지와 꿈나무 육성 및 국회는 지금 태권도를 국기로 명문회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

28일 막을 내린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의 원년 종합우승의 영광은 신우회도장이 차지했다. 태권도신우회는 종합시범 중고등부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했고 태권체조 초등부 1, 2위와 중고등부 1위 등 단체 종목에 좋은 성적을 냈으며 고등부 개인 품새 1위를 포함해 출전 전 종목에서 고른 상위 입상에 힘입어 원년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태권도 신우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시범 중고등부 1.2.3위, 대학일반 3등, 초등부 2.3등

-태권체조 중고등부 1위, 초등부 1.2등

-개인품새 고등부 1위, 중등부 개인품새종합 2위, 중등부 단체품새종합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