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ㆍ학부모ㆍ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오고 싶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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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ㆍ학부모ㆍ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오고 싶은 학교’
  • 공동취재단
  • 승인 2013.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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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인재상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 정보화 시대를 넘어선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끌 인재는 인성이 기본이 돼야함은 지극히 당연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 뿐 아니라 창조로 이어져야 한다. 송우고등학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며 포천의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3월 개교한 송우고등학교(최만식 학교장/이하 송우고)는 4회 졸업생 배출이라는 짧은 역사와 도농복합 도시라는 열악한 환경적·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 및 카이스트, 유니스트 등 지방의 명문 대학의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 했다. 송우고를 이끌고 있는 최만식 교장은 ‘화합’을 학교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운영해 오고 있다. 

“송우고 운영방침의 첫 번째는 ‘화합’입니다.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은 학교 발전의 큰 원동력입니다. 이는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지며 특히 선생님들이 자신의 능력을 소신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양인 프로젝트, 행복나눔쿠폰제, 멘토·멘티 프로그램, 문학기행, 문화기행, 각종 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택형 방과 후 보충학습 등을 실시하여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였으며, 포천시의 핵심인재 사업·자랑스러운 학교 사업 등에 선정되어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해오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물론 선생님들의 보람과 만족도도 매우 높다. 또한 학생들을 비롯한 관내 많은 선생님들도 송우고 전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오고 싶은 학교’ 이것이 송우고의 최대 장점이다.

최 교장은 “최고의 담임교사가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그저 고맙고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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