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빠른 오늘, 세계보다 넓은 안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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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빠른 오늘, 세계보다 넓은 안양대학교
  • 이진의 기자
  • 승인 2013.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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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고민하고, 행동하여 많은 꿈을 펼쳐라

작지만 알찬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안양대학교는 겸손한 마음으로 창조적인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인성이 바로 선 대학이자 혁신적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향한 혁신 역량이 풍부한 대학이다. 변화하고 개혁하는 안양대학교를 통해 국내의 교육기술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낙천적이고 밝은 미래를 그려보았다.


1948년 장로회 신학교로 개교한 안양대학교(이은규 총장)는 1995년 ‘종합대학 안양대학교’로 발전하였고 개교 이래 65주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교육은 물론 사학이 고민해야 할 시대적 역할과 윤리를 구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쉼 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취임한 이은규 총장은 안양대학교가 자신의 모교이기 때문에 남다른 학교 사랑을 전하며 총장직 외에도 현재 (사)월남시민문화연구소 이사, 한국신학회 부회장, 기독교교육학회 분과학회장, 진선학원(안양 성문 중·고교) 이사로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6년부터 시작된 그의 논문 활동은 지난해까지 4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하며 교육자이자 신학 연구자로서 굳은 신념을 갖고 활발한 신학 연구 활동을 펼치는 그를 통해 안양대학교는 앞으로 거대한 변화와 발전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교육 경영으로 학생과 지역사회에 이바지

본 대학은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정신’의 교육 이념 아래 진리를 탐구하고 교육하며 실천함으로써 인격, 품성, 학식, 재질을 높이고 분야별 우수한 베테랑 인력을 길러내 학생 각자의 고유한 한구석을 밝혀주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려는 마음을 지님으로써 인류와 세상을 선도하는 이른바 ‘사명리더’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보다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아름다운 리더코스’라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리더코스Ⅰ, Ⅰ과정보다 더 심화된 아름다운 리더코스Ⅱ(아리코스Ⅰ 수료자에 한해 수강가능), 글로벌 아리 리더십 코스, 아리 세계 문화탐방을 합한 이 커리큘럼은 안양대학교만의 고유하고 특화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21세기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적극적 실천력을 갖춘 아름다운 리더로 변화시키는 그들만의 명실상부한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자 독보적인 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위의 교육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고 학교는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나아가 글로벌 사회에서 학생 개개인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는다. 아름다운 리더코스는 2004년 정규교양과목으로 채택된 이후 자신의 사명을 깨치고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곧추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리더십의 자질을 갖추고 그 역량을 발휘하는 학생 5000여명을 꾸준히 육성하여 사회에 진출시키는 등 안양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크게 공헌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양질의 교육을 위해 4가지 교육 목표를 가지고 체계화되고 세분화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대학을 추구하는 안양대는 교육의 편제를 조정하고 개선하여 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학생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하며 학사지원체제의 효율화를 도모함으로써 교육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그리고 특성화 대학 추진으로 대학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속발전 가능한 체계적인 운영을 토대로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수업 참여를 유도하여 선도적 혁신을 리드하고 특성화 추진 제도를 정착시켜 학문 분야의 특성화 및 교양 교육의 특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거점대학을 표방으로 밀착형 지역화와 세계화를 주도함으로써 로컬 거버넌스 체계와 부합되는 상생성 지역화를 비롯해 국제 교류 기반의 확충을 통한 세계화는 물론 대학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수요중심대학을 기반으로 복지 및 인프라 첨단화를 위해 연구능력을 제고하고 국제화뿐만 아니라 창의적 근무의식 고취, 우수학생 유치 및 학습의욕 고취, 첨단 국제기준의 교육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인성과 지성을 갖춘 사람이 왕성한 정력으로 지력을 다 한다

이 총장은 대학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전한다. 자율성이란, 정부가 대학을 평가하고 지원할 때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주는 것을 뜻하는데, 대학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지표의 개발이 시급한 것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현재 본교 및 사립대의 경우 모든 대학들은 지표를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획일화되고 시장화 된 지표 관리에 편중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며 사학의 사명을 다하고자 기술교육은 물론 다양한 인성교육도 함께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양대는 ‘학생이 최우선인 정책’을 세워 지난 2012년에는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재학생의 61%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고 이 중 5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전액 장학금 혜택과 같은 효과를 누린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12년 2학기에 1인당 지급된 장학금액이 1,855,212원으로 재학생 절반이 훨씬 넘는 61%의 학생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누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더해 안양대의 특혜는 단발성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등록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재원마련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이은규 총장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고 후학들에게 습관처럼 말을 전한다. 대학교육이 실력자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곳이지만 실력을 다지기 전에 먼저 인격을 갖춰야만 사회에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으며 각박한 세상에서 힘찬 날개 짓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삶의 가치는 성취욕이 아닌 배려로부터 온다고 덧붙인다.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은 성취욕에 급급한 나머지 이기적인 행위로 남을 해하고 오직 자신 혼자만이 행복에 겨운 것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고 그 가치를 깨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라고 외친다. 즉 빠르기만 하다고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육 가치관의 정립을 위해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굳히고 주장을 관철하며 안양대학교는 인간성을 상실한 우리 사회에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고 양육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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