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_ 구충모기자] 15일(수) 오후 2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오랜 숙원이던 중앙도서관이 개관한다.
마포중앙도서관 잔디광장과 중앙대강당 마중홀에서 열릴 정식개관일 행사에는 지역인사들과 마포주민 3,000여명이 참석하여 자축할 예정이며 구 마포구청사 부지 (마포구 성산로 128)에 지상6층 지하 2층 연면적 20, 229평방m의 면적으로 자리잡은 마포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소재 도서관으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장서 10만권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은 680여 좌석에 점차 40만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책 읽는 도시 독서가 미래이자 희망이다"라는 신념으로 주민 87.1%의 찬성과 열의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은 관내 13개 구립도서관을 통합지원하는 대표도서관으로 2008년 마포구청이 지금의 신청사로 옮겨감에 따라 마포구가 도서관건립지원금 130억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가시화되었다.
전통적인 도서관의 개념에서 독서와 강연 교육을 결합한 스마트IT 기술과 글로벌인재양성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주도형으로 설계된 내부시설 등 책읽기 좋은 환경과 공부하기 좋은 공간으로 미래청년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성장시킬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대규모의 첨단 IT스마트 마포중앙도서관은 민관숙원사업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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