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행 티켓 스피드 월드컵' 국가대표 네덜란드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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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행 티켓 스피드 월드컵' 국가대표 네덜란드 총출동
  • 우용희 기자
  • 승인 2017.11.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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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매거진_우용희기자) ‘스피드대표팀이 이번 주말(11/10~12)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17/18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선수들은 지난 10/18~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선발된 이상화(스포츠토토), 이승훈(대한항공), 모태범(대한항공), 김보름(강원도청) 등 17명(남자선수 10명, 여자선수 7명) 이다.
 
6차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 중 1~4차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종목 국가별 엔트리 결정을 겸해 개최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올림픽 엔트리를 획득한 선수가 올림픽에도 출전하도록 해 선수들에게 이번 1~4차 월드컵 대회는 사실상 올림픽 예선전이나 다름없다.
 

올림픽 스피드 종목에는 총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기존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남자 10000m(여자 5000m), 팀추월 외에 이번 평창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 경기가 진행된다. 스피드 평창올림픽 엔트리는 남녀 총 180명, 그리고 종목별로는 최대 36명이다. 국가별로는 남녀 각 10명, 종목별로는 최대 3명까지만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올림픽 엔트리는 월드컵 1~4차 대회의 종목별 랭킹 포인트 및 기록으로 결정된다.
[참고] 평창 스피드 종목별 엔트리수

네덜란드 히렌빈에서 개최되는 이번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는 500(2차)m, 1000m, 1500m, 5000m(女 3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과 팀스프린트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스피드 국가대표 후원사인 SK텔레콤은 4차 대회 40여일 간의 긴 여정을 다녀오게 되는 국가대표팀을 위해 해외 데이터로밍(T포켓파이)를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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