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영업은 ‘영업의 꽃’으로 불린다. 다른 영업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보험영업만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분야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인들조차 보험영업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면 앞길은 탄탄대로다. 다른 분야에 비해 보상이 큰 데다 ‘사람’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메트라이프 박현두 FSR은 영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보험업계에 입문해 성공가도를 질주하는 신진 보험영업인이다.

그의 마음을 잡아 끈 가장 큰 요인은 메트라이프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 그리고 재정전문가인 FSR이 가진 직업적 가치였다. 국내 최다 MDRT 회원을 보유한 메트라이프는 보험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과 가정의 재정적 자유실현을 목표로 새로운 금융산업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는 주체는 바로 FSR이었다. FSR은 사람이 일생동안 겪는 재정적 불안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주체였다.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고정관념 때문에 보험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었지요. 하지만 메트라이프와 금융전문가인 FSR에 대해 비전을 품었고, 이 순간부터 FSR이야말로 일한만큼의 대가와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자리임을 확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입사 이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에 매달렸다.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객을 만나는 한편, 고객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가 정성껏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객과 함께 하느라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세 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그의 승용차는 움직이는 사무실이다. 작은 클립에서부터 소형 프린터기까지 사무에 필요한 용품이 모두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다. 얼마 전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고객과 새벽 두 시경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대문 상가 상인이었는데 그는 이때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프린터로 청약서를 출력하는 열의를 보였다. 고객을 위해 준비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그는 곧 유명해졌다. 이와 같은 그의 열정은 입사한 지 4개월 만에 MDRT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MDRT는 전 세계 생명보험업계 상위 1% 설계사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으로, 생명보험 판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진다.

하루 24시간이 일하는 시간
박현두 FSR는 열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말한다.
“하루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고 그래서 언제든 고객을 위해 시간을 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는 계약 한 건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 고객은 일적인 관계를 넘어선 또 하나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보험 외 고객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고객이 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경우 그는 반드시 동행해 치료나 입원에 필요한 절차를 대신해 준다. 고객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 조금이라도 경제적이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행사 선정에서 일정 체크, 예상 소요경비 등등을 꼼꼼히 챙겨 주기도 한다. 고객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수리해주고, 자동차를 바꾸려 한다면 고객이 원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요령을 알려준다.
설계사는 가치를 전하는 직업
많은 고객을 대하다 보면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박현두 FSR에게도 보험설계사로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었다. 지난 해 겨울이었는데 한 가정을 방문해 재무설계를 마치고 보험증권을 전달하려던 순간, 그는 부인과 남편에게 유서를 쓸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받자 부부는 민망해하며 미루다가 서로 다른 방에 들어가 유서를 쓰기 시작했다. 이때 부인은 20분 동안 방안에 머물더니 나오려고 하지 않았다. 너무 가까이 있다 보니 느끼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생각하기 싫어 외면했던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박현두 FSR의 제안을 계기로 부부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 부부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때 설계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보람되고 숭고한 가치를 전달하는 직업인지 깨닫게 됐다.
부모님 행복이 성공의 이유
박현두 FSR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영업에 임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은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때부터 그의 마음 속에선 성공을 향한 열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20대에 들어선 그는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대리운전, 물류운송, 호텔 서비스업 등 온갖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자식을 위해 힘든 일도 서슴지 않았던 부모님을 위해 자식이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저는 힘들 때 마다 성공한 제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실 부모님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제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못지않게 고객의 성공도 중요시한다. 그래서 당장의 현실 때문에 다가올 위기를 준비하지 못하는 고객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한다.

“사업가나 자산가들은 좋은 금융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을 합니다. 하지만 서민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루, 한 달, 일 년의 팍팍한 생활 중에 금융시장에 뛰어들고자 할 때 정보가 없어 망설이다 돌아섭니다. 혹은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드리고 싶습니다. ”
그의 앞으로의 소망은 소박하다. 올해 보다는 내년, 내년 보다는 후년에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상품을 통해 고객과 제 자신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즐거운 상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제 나이 서른에 이토록 감사하며 살 수 있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