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은 단백질 및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며, 피로회복에도 좋기 때문에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와는 달리 비계층이 거의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도 별미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에 위치한 참진한갈매기(이하 진갈매기)는 특제 마늘소스를 겸비한 갈매기살을 비롯, 매운 갈비찜, 생갈비 등 다양한 신메뉴와 차별화된 맛으로 고객들의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진갈매기
진갈매기의 이 대표는 ‘원조 마늘 갈매기살 전문점’을 모토로 1999년, 지금의 마늘 갈매기를 개발, ‘대호갈비’란 상호로 국내산 갈비 전문점을 개설했다. 처음 문을 연 당시에도 고객들은 식사 전 대기시간 30분정도를 가져야 할 정도로 소위 말하는 ‘대박집’으로 각광을 받았다. 진갈매기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이 소스의 주원료이다, “갈매기살에 칼집을 내서 특제 마늘 소스를 얹히는 ‘국내 최초의’ 조리법을 도입했다”고 전한 이 대표는 다년간의 요리 활동으로 익힌 노하우와 차별성을 살려 갈매기살에 마늘소스가 잘 배합될 수 있는 재료 배율조절 등을 통해 맛의 풍미를 한층 더했다. 갈매기살을 따라 칼집을 낸 공간에 마늘 고유의 향이 고기에 가득 배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대표는 ‘한우물 먹거리’라는 ‘소스 전문 브랜드’ 기업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진갈매기의 소스는 유통으로 인해 생기는 마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며, 전국에 있는 각 가맹점으로의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신선한 맛은 물론 가격거품까지 잡아 소비자들의 오감을 더욱 만족시키고 있는 것. 즉 회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한우물 먹거리 식품’에서 소스를 개발하고 유통하며 유통기한 3개월 이내의 ‘자체개발’된 소스를 전국 체인점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산 갈매기는 수요공급원칙에 따라 수급이 불규칙해 돈육회사마다 갈매기 맛의 차이가 다량 존재 한다”고 밝힌 이 대표는 수입 갈매기 중 최고를 엄선, 대량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한우물 먹거리’ 내부에 독자적으로 갖춰진 안정된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진갈매기만의 또 다른 강점임을 밝혔다.

신메뉴 개발에 박차, ‘키조개 삼합’으로의 새로운 도약
“빠르게 변화하는 기존 고객들의 입맛을 따라잡기 위해 언제나 매진하고 있다”고 전한 이 대표는 ‘키조개 삼합’이라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상호로 새롭게 고객들을 찾을 전망임을 밝혔다. “3년 주기로, 고객들의 입맛은 변화하고 있다”고 전한 이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식업의 새로운 트랜드에 발맞춰 키조개와 갈매기살, 생갈비의 세 가지가 어우러지는 ‘삼합’을 활용한 신 메뉴를 출시한 것. 즉 ‘진선생’이라는 상호명으로 새롭게 고객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아연, 칼슘, 철 등 미네랄 성분이 다른 어패류보다 많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강정 식품으로 애용해온 키조개에 생갈비의 구수함과 갈매기살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영양은 높이고, 해산물과 육류의 퓨전요리로서 감칠맛을 더한 것.

현재 대구를 본점으로 전국적으로 38개의 가맹활동을 하고 있는 진갈매기는 대구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각광받고 있다. “프렌차이즈 사업 성공의 핵심은 상권분석을 통한 입지조건의 파악이다”고 밝힌 이 대표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춘 컨설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대표가 직접 점주들에게 가맹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며 다년간의 요식업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통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는 것. 덧붙여 “상권을 파악해 고급상권을 분석하며 점주들에게 최고의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갈매기는 여타의 프랜차이즈 업체와는 달리 인테리어를 평당 개념으로 하지 않으며, 체인 사업의 안정화와 원가경쟁력을 위해 본사직영 물류 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의 최소화를 위해 까다로운 소스, 양념가공, 고기작업을 점주가 아닌 본사가 직접 맡아 가공하는 시스템과 숯불방식에는 ‘홀숯불점화방식’을 추구해 점주의 부담은 줄이고 마진을 극대화하는 등 가맹 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갈매기의 점주들은 주위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적극 창업추천을 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한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다. 즉 주변의 지인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믿고 소개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친구와 연인들의 우정을 나누는 공간에서, 가족끼리의 외식공간으로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진갈매기는 실제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다. 직장동료, 친구들, 사랑하는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요식공간으로 진갈매기는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참된 희망의 식감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