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 초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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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 초읍초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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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역점사업 및 돌봄 교실 추진, 부산 내 각광받는 교육요람으로 등극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초읍초등학교(www.choup.es.kr/이하 초읍초)는 지·덕·체·정이 조화된 알찬교육,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합심(合心)해 서로 상생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혜와 자랑을 가꾸며 밝은 마음과 튼튼한 몸을 지닌 초읍어린이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초읍초등학교’는 인근에 어린이 회관, 학생문화회관, 시민 도서관, 엘지 과학관, 국악원, 성지곡 대공원, 사직 운동장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갖추어진 학구이다. ‘큰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란 경영방침 아래 꿈을 지닌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 학생을 사랑하고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과 윤리의식을 갖춘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주력하는 박병준 교장은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7대 역점사업 운영

일반 초등학교와 달리 7대 역점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초읍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선진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역 내 본(本)이 되고 있다. 우선 7대 사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영어교육 강화’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두어 원어민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영어 체험실의 활용을 극대화 시키고자 초읍 문방구를 구비해 학용품 판매 코너를 설치, 학생들이 생활 영어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영어 시간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초읍초는 특히 ‘행복마일리지제도’라는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해 영어 체험실에서 행복마일리지 상품권을 화폐처럼 사용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인성교육은 물론 영어교육과 화폐의 소중함 인식 및 경제교육까지 1석4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이 행복마일리지는 영어 체험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선행아동 발굴, 우수학생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우수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독서, 논술, 토론 교육을 강화시키고자 학교장 독서퀴즈를 실시하는 등 지식의 보고가 되는 독서 활동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초읍 독서 2050운동’을 통해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과 수업동아리 조직 및 교육청 수업대회, 컨설팅, 동아리 수업 및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한 수업기술 개선을 목표로 ‘Teachung-up 교사 전문성 신장프로그램’을 진행한 초읍초는 현재 교사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실기교과 수업기술 개선으로, 2013년 수업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엄마 품 온종일 돌봄교실’, 모범사례로 등극 

특히 방과 후 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프로그램 중 2012년 3월2일부터 운영한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에게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고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초읍초 박병준 교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학교에도 모범사례로 작용되고 있다. “자녀들이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동안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으며 집중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력향상을 도모하는 등, 질적인 배움과 보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해 실질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초읍초의 돌봄 교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로 운영하며 오후 돌봄에서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받아쓰기, 숙제, 개인 문제집 풀이 등 아동들의 학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한 결과 성적이 많이 향상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돌봄 학생들의 특기적성 바이올린부에서는 2012초읍 가을 음악회에 출연하여 ‘환희의 송가’와 ‘작은 별’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초읍 학부모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 교장은 창의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시골학교 체험프로그램 및 민속박물관 관람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활동들을 꾸준히 계획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큰 꿈을 지닌 사려 깊은 인재 양성에 매진

마지막으로 초읍초 박병준 교장은 “성향이 다른 2개의 호수가 있다. 갈릴리호수는 물을 흘려보내고 다시 받으며 순환을 반복하지만 사해호수는 단지 내보내기만 한다. 우리 초읍 아이들이 갈릴리 호수와 같이 자신의 역량을 베풀 줄 알고 타인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친구들을 아끼는 마인드를 지닌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달, 요즘 아이들이 꿈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단지 소박한 꿈을 꾸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이들, 초석이 되어야 할 아이들을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지도해 나갈 것이라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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