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22시 기준으로 유통부적합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13곳이 적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곳 가운데 1곳 농가의 계란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피르로닐 성분이 검출됐고, 11곳 농가의 계란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나왔다. 나머지 1곳 농가에서는 그동안 다른 농가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피리다벤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살충제 계란 농가 45곳을 성분별로보면 피프로닐 7곳, 비펜트린 34곳, 플루페녹수론 2곳, 에톡사졸 1곳, 피리다벤 1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산, 경기(양주·광주·평택·여주·이천·남양주·양주·연천·파주·화성·포천), 충남(논산·아산·홍성·천안), 경북(칠곡·경주·의성·김천), 경남(창녕·합천·진주), 강원(철원), 전남(나주·함평·화순·무안), 대전 등 전국에 걸쳐 있다.
계란 껍질에 표시된 코드번호(난각코드)는 △07051 △07001 △08신선농장 △06대전 △08LSH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마리 △08부영 △08JHN △08고산 △08서신 △11서영 친환경 △11무연 △11신선봉농장 △14소망 △14인영 △14해찬 △15연암 △15온누리 △09지현 △13SCK △13나선준영 △14황금 △14다인 △11시온 △13정화 △08신호 △08LCY △08맑은농장 △13우리 △13대산 △13둥지 △13드림 △15CYO △08NMB △11대명 △11CMJ △11송암 등이다.
계란중 살충제 부적합 세부내역 (45개 농가, 8.17일 22시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