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사방 대상지 7ha, 35필지에 대해 7월 초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골막이 13개소, 옹벽 186m, 녹화마대 쌓기 1,423m, 나무심기 600본, 파종 70,025㎡ 등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해 산사태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산지사방 사업 실행 전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예방을 위해 사면정비, 토사반출, 응급복구 비닐피복 등을 실시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예방 조치를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7월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피해지 내 산사태 취약지역 26가구에 응급복구용 수방자재(마대, 삽 등) 600점을 지급했고, 인근가옥 등 총 66가구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으며, 산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으로 순찰조를 편성해 1일 2회 가구별 현장 방문을 실시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해균 강릉시 산림과장은 “각종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발생 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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