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역신문의 날 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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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역신문의 날 행정대상 수상
  • 장윤진
  • 승인 2017.07.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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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구청장, 도시 발전 로드맵 완성 공로 인정받아
▲ 성장현 용산구청장
[시사매거진]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최하는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14회째다. 기념식과 함께 지역신문 대상, 자랑스런 기자상, 의정대상, 행정대상, 모범공무원상 순으로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성 구청장은 ‘2030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기초로 이태원과 용산전자상가 등 지역별 특화 정책을 추진, 도시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용산구청장 취임 이후 지역여건과 공간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 창조, 생명, 균형의 3대 도시비전을 담아낸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성 구청장이 임기 중 가장 공들인 장소는 서울의 관광 메카 이태원이다. 해밀턴 호텔 뒤로 세계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했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250대 규모 공영주차장도 건설했다.

지금도 이태원은 경리단, 퀴논거리, 앤틱가구거리까지 이색 공간을 넓혀가는 중이다. 매회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다.

성 구청장은 전자상가 주변도 새롭게 가꾼다. 전자상가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4년간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전자상가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자상가 주변에 자리한 용산관광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1700실)를 자랑한다. 구는 용산역과 HDC신라면세점, 관광호텔, 전자상가를 연계하면 관광과 유통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 구청장은 ‘함께하는 상생개발’이란 모토 아래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용산역 주변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용산공원 조성에도 주민의 뜻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성 구청장은 교육사업과 미래세대 육성에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00억 규모로 조성 중인 꿈나무 장학금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원효로 옛 구청사에 꿈나무 종합타운을 오픈한다.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정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라는 신념 아래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2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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