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30일 19일 회기 … 2016년도 예산결산 승인 등 총 35건 안건 처리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무·경제안전건설 각 위원회의 현장방문 활동과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었으며, 2016회계년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시의회는 내년도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운영 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조성 관련, ▲시민 안전보험 운영 관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관련 등 시정 7대기조와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26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6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다도도래마을의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안동하회마을에서 비교 견학을 실시했으며, 경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혁신산단·빛가람전망대(호수공원)·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친환경 광역농업단지 등 지역 주요 현안 거점을 방문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판근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 전원이 시정 질의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단상에 선 의원들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조성 관련해 시내와 혁신도시에 분산돼 있는 꽃 화분의 읍면동 분산배치 제안을 비롯해, 가뭄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장기적 대응책,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실현 방안, 광역자원화시설 운영 정상화 및 향후 대책, 남평 5일 시장 내 축협부지 매각 건 등 지역 주요 현안 문제를 접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김판근 의장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으로써 늘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는 물론 어려운 행정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합심해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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