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영업자 1200여명 대상 위생교육 실시

결의대회에 참석한 영업자들은 ▶청결한 주방관리로 식중독 예방 ▶푸짐한 상차림 지양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 ▶음식 조리 시 위생모 착용 생활화 ▶맛깔스런 남도 음식으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외식업 현주소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외식업 경영향상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한 노력과 변화를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식품의 안전관리 및 친절서비스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등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덜어먹기 집게·국자, 앞접시, 위생모자, 수저받침대 등 위생용품을 전시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이 음식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보다 나은 친절 서비스 제공과 청결한 외식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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