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장인 대상 건전음주 교육 및 캠페인

과음, 폭음 및 강권하는 잘못된 음주는 직장인의 생산성 저하 및 산업재해 위험 증가로 이어지므로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정해진 업무시간으로 인해 상담 및 도움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바쁜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전음주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캠페인은 ▲직장인 음주와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관련 배너 전시 ▲OX퀴즈 ▲음주체질 테스트 패치 사용 ▲절주카드 및 리플릿 배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와 이동상담도 함께 진행돼 바쁜 직장인들의 음주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및 캠페인을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체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70-4147∼49)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acc.pohang.go.kr)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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