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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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 박진왕
  • 승인 2017.07.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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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각 마을에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 완주군
[시사매거진] 본격적인 무더위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완주군이 식중독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완주의 대표 휴양지 고산, 동상, 운주 계곡을 중심으로 식중독 필수 예방수칙 현수막을 게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식중독 주의사항과 대처요령을 담은 리플릿 홍보물 1,000부를 제작해 식품접객업소와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 또 완주군 1마을 담당자를 통해 홍보물을 전 마을에 배포, 식중독 주의사항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이달부터는 채소류, 고기류 등에 의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때문에 식재료의 소독과 세척,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수다.

식중독 발생시설로는 음식점 53%, 집단급식소 25.5%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외는 축제나 야외섭취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윤재봉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주의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며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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