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본뇌염’ 매개모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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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본뇌염’ 매개모기 주의 당부
  • 한석훈
  • 승인 2017.07.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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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시사매거진] 곡성군은 질병관리본부의‘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각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곡성군은 매개모기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와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방제요령으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노출 부위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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