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1년 의정활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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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1년 의정활동 성과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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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열린의회 구현
▲ 제7대 후반기 광양시의회
[시사매거진] 2016년 7월 송재천 의장과 김성희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백성호 의회운영위원장, 최한국 총무위원장, 서영배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상임위원장으로 원(院) 구성을 마치고 제7대 후반기 광양시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제7대 광양시의회 의정슬로건인 “시민 중심의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제7대 의회 후반기는 외유내강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한해였다.

제7대 후반기 1년 동안 총 11회 101일간(정례회 2회 36일/임시회 9회 65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조례 제·개정(76건), 예·결산안 심사(8건), 일반안 심사(41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의회는 후반기 1년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어린이집 안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및 지원, 범죄피해자 지원, 시민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산후조리비용 지원, 귀농인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20건의 조례 등을 의원 발의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질문은 총 3회에 실시해 76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9일간)를 통해서는 우리시 주요정책을 냉철하게 검토해 올바르게 추진됐는지 꼼꼼하게 따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감사를 병행해 156건의 불합리한 행정행태를 개선·시정하도록 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시와 견제를 넘어선 정책감사를 펼쳤다. 또한 내실 있는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월1회 운영해 당면 주요현안 논의 등 집행기관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내 고용창출과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LF스퀘어 광양점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광양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LF스퀘어가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고, 세풍산업단지 각종 기반시설 계획이 광양시권과 연결이 어렵도록 불합리하게 개설되는 등 광양시 발전에 역행할 것이 명백해 전면 재검토을 요청하는 ‘세풍산업단지 기반시설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우리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외면하지 말고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계획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시의회는 위원회별로 도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영화마을 조성 예정지 등 관내 주요사업장 및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생활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했고, 타 지자체 선진지 비교견학을 통해 우수한 사례에 대해는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제안하고 의정활동을 해나가는데 적극 활용했다. 또한 의정자문위원회,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각종 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회의록 등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개하고 의회 안내책자 등을 제작해 의회의 활동을 시민에게 알렸으며, 청소년에게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와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자질 함양을 위한 “청소년의회 체험”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의회 신문고를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통해 진정·건의를 처리했고, 무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리고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실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업무추진비 사용에 관한 집행기준을 정하고 사용에 관한 정보를 분기별 1회 이상 의회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양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시의회 운영으로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재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회가 개원되고 시민 중심의 열린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지만, 남은 임기 1년은 그 동안 나타난 다소 미흡한 점을 보완해 15만 광양시민이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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