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교회,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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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교회,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밑반찬 전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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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밑반찬 전달
[시사매거진] 남양주시는 해오름교회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이면 퇴계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스스로 식사준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에도 교회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퇴계원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해오름교회 방한규 목사는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직접 반찬을 전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반찬을 맛있게 잘 먹었다는 어르신의 인사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리해오름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밑반찬배달을 받은 홍○○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이 반찬을 만들어 먹는 일이 쉽지는 않다. 교회에서 이렇게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고, 가져다주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고 전했다.

진건·퇴계원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구리해오름교회에서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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