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알송알 땀방울로 만들어진 감자, 다시 사랑으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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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알송알 땀방울로 만들어진 감자, 다시 사랑으로 나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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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읍 새마을회, 친환경 감자 수확
▲ 친환경 감자 수확
[시사매거진]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내곡리 체육공원 옆 유기농텃밭에서 지난 6월 30일 친환경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2016년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 유기농업을 확산시키고자 개장한 유기농 텃밭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위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은 행사에 동참한 송낙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때 이른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친환경 감자 10키로 120상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친환경 감자는 판매해 불우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 ‘땀방울로 수확한 친환경 감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사랑의 매개체가 된다’는 생각에 덥고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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