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30일 시 보건소…공직자 450여명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 및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이진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외래교수, 셋째 날부터 넷째 날은 김희경 여성가족부 성별영향분석 평가위원이 교육을 맡았다.
마지막 5일차 교육은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진행했다.
강사들은 성인지 관점의 정책적 의미,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연계방안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조례나 규칙을 제·개정하고 사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를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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