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기초문화 확산 및 신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제2회 Best Life Jacket Contest 수상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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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기초문화 확산 및 신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제2회 Best Life Jacket Contest 수상팀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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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한국선급, KST 공동주최 및 부산광역시, 해양수산부 주관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 부산시는 지난 6월 14부터 3일간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부대행사인 ‘제2회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 개최결과 4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발생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구명조끼(생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지만 착용율이 낮은 것이 문제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수협중앙회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수한 구명조끼 제조·수입·공급기업 10개 업체 19개 제품이 출품돼 행사장을 찾은 국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을 홍보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해 안전성, 착용성, 편리성 등 10여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평가와 콘테스트장을 찾은 1,098명의 국민 현장평가를 거쳐 ㈜시울프마린, 금양통산, 대경선박, ㈜아라세이프에서 출품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업체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수협중앙회장상, 한국선급회장상,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우수 구명조끼 선정 행사에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높은 참여율을 보면서 해양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의 지속적 확대발전을 통해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우수한 구명조끼의 개발을 촉진해, 해양레저 활동 및 어업현장에서의 착용률 향상과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피해의 감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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