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각 지역 경제권들이 상호 연관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발전하고 있다. 특히 투자를 위한 자본의 이동이 매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는 자원의 부국이자 최고의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으로 이민자들의 선호하는 국가로 투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부동산은 미국보다 저평가 돼있으며 해외투자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나서고 있어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투자의 최적지인 캐나다에 이민생활 40년인 이건영 켈러윌리엄스부동산 대표가 교민 투자 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그를 만나러 갔다.

이건영 켈러윌리엄스부동산(Keller Williams Realty) 대표는 캐나다에 40년 동안 거주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경험한 비즈니스맨이며 캐나다 및 북미 경제 전반에 풍부한 지식을 가진 경제전문가다. 또한 이 대표는 총영사관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지상사가 선택한 신용 최고의 부동산 투자 경영자로써 Big Deal을 여러 차례 성공시킨 Success Story를 가진 진정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교민 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 대표는 1974년 단돈 $250불이라는 금액을 가지고 단신의 몸으로 캐나다에 도착했다. 처음 캐나다에 발을 딛고 생각지도 못했던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이 대표는 교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교민들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는 이 대표는 “교민들끼리 똘똘 뭉쳐 서로 도우며 살아야한다”며 “교민 서로 간에 우애를 다지고 Fair와 성심으로 사업을 할 때 교민 사회는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신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북미에는 1985년 경제 호황 후 1988년부터 서서히 경기가 나빠지는 징조가 있었다. 이때 우리 교민사회는 경험부족으로 아무도 앞을 내다보는 눈이 없어 한국계 은행은 물론 많은 교민들이 줄도산에 이르는 사태가 1991년부터 나타나 약 25% 정도 교민들의 경제가 흔들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토끼처럼 한발 앞서 투자에 앞장섰던 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한 불황으로 줄도산에 이르는데 묵묵히 구멍가게를 꾸려 나가던 사람들은 적지 않은 현찰을 은행에 예금하기에 이르러 거북이들이 토끼들의 부동산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했다. 거북이들은 늦게 시작했지만 이민사회의 탄탄대로에 서게 됐다. 한마디로 ‘거북이의 전성시대’가 들어선 것이다. 이에 이 대표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캐나다외환은행&Bank of Scotia에서 캐나다 이민자들을 위해 강연하는 등 우리 교민들의 전체적인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왔다. 2003년엔 ‘Hall of Fame’인 명예의 전당회원이 됐고, 현재는 캐나다 동부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전반적으로 대기업들은 이제 당당히 우뚝 선 기업임을 알 수 있다. 현지 교민들 고용증대에 동포의식을 가지고 기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무엇보다 교민들의 사랑덕분이라 말하는 이 대표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또한 대단하다. 이 대표는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한국 사회에서 불철주야로 힘차게 움직이는 한국인을 볼 때마다 굉장히 자랑스럽고 같은 국민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다”며 “처음 캐나다에 발을 딛을 때 단돈 250불밖에 없었지만 단 한 번도 한국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힘들 때마다 세계 속의 한국인에서 세계의 한국인임을 느끼게 해주는 고국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는 해외에서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작년 2012년 유럽 발 재정수지 적자문제에 따른 글로벌 신용위기 등 세계 경제 위기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그 파장은 커지고 있다. 과거 세계 경제 위기 사례를 보면 그 주기는 10년, 파장은 길어야 2〜3년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세계 경제 침체의 골이 깊고 넓어 사실상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로 이익을 얻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대표는 토론토 한국일보와의 부동산 시장 및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대담에서 정확한 예견을 밝히는 등 투자에 대한 남다른 식견으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는 Multi Cultural Society로 세계 각국의 인종이 몰려 사는 세계적인 도시다. 따라서 세계 경제 흐름을 잘 읽어 나가면 토론토에서 불황을 대처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또한 “경제는 시소와 같아서 한쪽이 오르면 한쪽이 내려가는 이치와 같다”며 “미국에 경기가 안 좋으면 어느 한쪽은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예측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2년 후에 이곳 주택경기가 내려갈 것이라 예측 했으나, 중동에 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국가에 혼동이 생겨 많은 중산층들이 캐나다로 몰려들어 부동산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리만 브라더스 은행 위기 때는 캐나다 은행의 구조가 탄탄함으로 이곳 캐나다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거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꾸준한 상승 후세를 유지해 왔다. 80년대 후반의 폭등과 90년대 초의 폭락 등 짧은 격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2년부터 작년 2012년까지 10년 동안 캐나다 전국의 집값이 꾸준히 오르는 등 부동산 가치의 꾸준한 상승이라는 안정적인 큰 추세는 여전히 탄탄하다.
이 대표는 “작년의 5% 성장률에 이어 올 한해도 토론토 주택시장은 4%의 성장을 예상한다. 토론토의 주택시장은 해질녘이 없다”고 강조했다. 토론토의 주택 투자를 할 때의 주의사항에 대해 이 대표는 “얼마나 오래 그 집에서 살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만일 직장이나 사업체 관계로 주택 구매 후 얼마 안 있어 주택을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캐나다에서는 주택을 팔고 사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 이 기간 동안 만일 주택 가격이 충분히 오르지 않을 경우 금전적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직장이나 사업체가 먼저 결정된 후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주택 가격이 년 5% 정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을 팔고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려면 새로 구입한 주택에서 적어도 3, 4년은 거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신뢰와 믿음으로 40년에 걸친 오랜 이민생활과 한 가정의 미래의 행복을 결정한다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한 25년 간의 부동산 경력으로 편안하게 책임 있게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해 드리겠다”며 자신에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교민 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헌신하며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글로벌 국가로 변신하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는 이 대표의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