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흘읍의 기초생활수급자는 858세대(1,340명)로 포천시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까지 포함하면 포천시 취약계층의 31%가 소흘읍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소흘읍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허브화의 안정적 정착화를 위해 노력한 1년의 성과는 아래와 같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를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많아 공공과 민간의 협력관계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소흘읍에서는 매달 2회 남부희망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보건소 등 민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방안과 자원정보 공유해 대상자의 맞춤형서비스 지원 및 대상자 중복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소흘읍 만들기 사업’은 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구축이 돼 독거, 노인부부 등 위기대처 능력이 부재한 대상자에게 매달 1회 이상 정기적 안부확인사업으로 생활실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솔모루1%사랑나누기운동본부와 협력해 요구르트 배달서비스로 고령의 독거 노인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안전망 마련을 위해 송우우체국,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협약해 장기미거주자, 불량주거환경가구, 보호가구원 부재 등 위기가구에 대해 제보하도록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계,주거,고용,의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생계비·교복비·식사배달· 생활용품 등 생활지원 227가구, 집수리·대청소 등 주거지원 8가구, 난방유·택시바우처 등 동절기나눔프로젝트 65가구, 생일케이크·외식지원·경로잔치 등 나눔릴레이사업을 추진하며 소흘읍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복소흘읍장은 “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해보고, 앞으로도 소흘읍 주민들을 위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복지허브화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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