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키움동산 새로운 명소로 탄생

이 날 준공 및 개관식에서는 사업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진양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준공기념 테이프커팅 및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을 알렸다.
특히 이창희 시장은 기념식사에서 어린이 농촌테마 체험관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한 과정으로, 지난 13일부터의 시범 운영에서도 참가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들께 호평을 받고 개관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필요한 교육체험관을 불필요하게 새로운 건물들을 신축하는 것보다 건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이 곳 2층에 효율적으로 연계해 조성하게 됐다면서, 1층에서 미래의 청소년이 될 어린이들이 놀면서 체험을 하고, 2층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하는 장소가 탄생한 것으로, 진양호공원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판문오동길 99-7 일원에 위치한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1층)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꿈꾸는 공간으로, ▲농업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디지털농촌체험마을‘▲씨앗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입체영상관‘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유놀이공간인‘새싹놀이방‘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관(2층)은 진주시 산하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일터발굴과 멘토 관리 ▲직업체험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지원 ▲학교와 직업 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비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해 총 54억원의 사업비로, 공원조성계획(변경)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농촌테마공원 조성공사에 착공해 부지 23,900㎡에 체험관(연면적 1,780㎡, 2층) 건축 및 주차장, 광장, 숲속 산책로, 쉼터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특히 진양호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가족과 함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공간을 도입해 시대에 걸 맞는 어린이 농촌 디지털체험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옥외는 쾌적하고 안락한 휴양시설을 도입해 질 높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관 운영에 들어가며 진주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진양호공원”을 검색해 예약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체험관 이용문의는 746-007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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