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복지사각지역 대상자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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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 복지사각지역 대상자 주거환경개선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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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곶면-새주거지 모습
[시사매거진]대곶면이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주거취약 계층의 새 주거지를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웃주민의 제보로 발굴된 심00씨는 거물대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의심이 드는 50대 남성이다. 한평생 허드렛일을 하며 열악한 주거에 홀로 거주하고 있었던 대상자에게 대곶면은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판단. 즉각 개입해 김포시청 사례관리팀 및 대곶면 주민자치센터와 협력으로 새 주거지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등급 검사 실시 및 급여서비스를 신청하고, 취약계층 전세임대를 신청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전세임대 보증금 중 일부 본인부담금과 냉장고,TV,전화기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대곶면 이웃돕기 성금지원 및 시 직원의 가구기증으로 마련했다. 또한 대곶면 주민자치센터에는 적극적인 청소봉사 실시해 쾌적한 환경 제공에 한 몫 거들었다.

이로써 심씨는 여러 지역자원의 협력과 조속한 조치로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로 이사했다. 그는 매우 쑥스러운 듯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로 진심이 가득 담긴 인사를 전했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여러 자원들의 적극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 자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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