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와 투자유치로 지역발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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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와 투자유치로 지역발전 이어갈 것”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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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례조회 수상사진
[시사매거진] 진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 실에서 2017년 하반기 들어 첫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 상반기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와 하반기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모범 포상, 도정유공 포상, 투자유치 우수 부서 및 담당자에 대한 시상을 한 송기섭 군수는 “2017년 상반기 중에만 8,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투자유치 담당부서 및 담당자들에 대해 노고를 치하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성과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규제개선, 기업지원시스템 정비, 산업단지 개발업무 등의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상반기 중에만 25건, 약 700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대비 약 70배의 비약적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정부공모사업 유치 현황과 관련해 “군비 예산 등 지역자원을 통한 지역발전에는 한계가 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공모사업뿐 만아니라 국가직접 시행예산 확보를 포함해 정부예산확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별 맞춤형 대응전략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군은 지난 상반기 동안에만 2천명에 가까운 인구가 증가하며 2.74%의 증가율로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하반기 중 더 많은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주민편의시설 확충, 교통 대책 마련, 전입주민 생활안내 등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 군수는 오는 10일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하반기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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