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트릭트 홀딩스/김준한·최은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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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트릭트 홀딩스/김준한·최은석 대표
  • 취재/박상목 경제부장, 글/신혜영기자
  • 승인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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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의 U Company NO.1 'd`strict'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 정통성을 가진 ‘U Company’로 발전
유비쿼터스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 유비쿼터스가 와이브로, DMB 등의 새로운 멀티미디어서비스들의 등장으로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추세에 따라 클라이언트와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하면서 시각디자인의 분류와 영역이 재편되고 있다. (주)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국내 명실상부한 기업이다.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시각적 환경은 디스플레이 상으로 구현되는 시각적 결과물로 빠르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다. 즉, 공급자 측면, 사용자 측면, 작업과정, 결과물의 모든 형태가 바뀌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많은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5년 내에 웹, 모바일 UI, DTV, 영상 등으로 구분되던 시각 환경의 구분은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최근 디자인 에이전시라는 명함보다 ‘Creative Company’라는 명함이 더욱 잘 어울리는 (주)디스트릭 홀딩스는 디자인에 기술을 접목해 정통성을 가진 ‘U Company’로 도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U Company’로의 새로운 도약
유비쿼터스 시대는 새로운 니즈를 발생시킨다. 디지털 미디어를 담아내는 확장과 발전 그리고 병합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크리에이티브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즐길 줄 아는 기업으로 안정보다는 변화를, 답습보다는 개척을 실천하는 ‘Creative Company’이다. 이에 최은석 대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회사가 바로 우리 회사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주요 IT기업들의 웹 디자인과 차세대 기업들의 UI(User Interface), GUI(Graphic User Intergface)를 구축해 왔지만 지금은 좀 더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비쿼터스 디바이스 UI와 GUI 개발에 주력, 구축하며 급변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선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앞으로 파생되는 수많은 환경들 즉, Mobile과 PDA 등의 디바이스 환경을 비롯한 Interactive 영상물 등의 콘텐츠 환경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업, 정통성을 가진 U Company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하며 다량의 프로젝트보다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일정수준 이상의 R&D를 의무화함으로써 한발 앞선 감각과 안목으로 클라이언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 아이리버, 야후 등 굴지의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삼고 있는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전신인 뉴틸리타사로부터 지난 2004년에 분리하여 새로운 영역의 시각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맨 파워로 뭉친 ‘Creative Company’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단지 웹 에이전시가 아닌 국내 Creative의 선두위치에 자리매김 되는 Creative Company를 목표로 하고 있다. Tool/Input, output/Process/Principle이 서로 유기적으로 구성되는 국내 시장에 적용 가능한 Nutility Development Method를 개발하며 Flash기반 Brand Promotion Site를 제작하는 국내 트랜드를 이끌어 온 명실상부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단지 웹뿐만이 아닌 앞으로 파생되는 수많은 환경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특정한 Creative 서비스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그 시대가 원하는 Creative환경의 선두에 위치한 정통성을 가진 Creative Company로 발전해 가고자 하는 게 디스트릭트 홀딩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에 지난 2005년 디스트릭트 홀딩스가 개발한 삼성의 유럽 출시 3세대(3G) 휴대전화인 ‘SCH-Z107’ 모델의 플래시 광고와 최근 출시한 SKY폰의 IM-U110의 UI(UserInterface)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Home gateway interface-FLOU를 삼성전자 디자인 센터와 공동 개발, 유럽의 저명한 디자인상인 ‘레드닷(Reddot)’디자인상 2006-Digital Media부분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CeBIT 2005 웹사이트 역시 iF communication Design Award를 수상한 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사에서 꾸준히 큰 성과를 거둬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최고의 Creative만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그들만의 철학과 유연한 변화라는 문화가 결합된 결과이다.
또한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수많은 국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모인 ‘네트워크 컴퍼니’를 지향한다. 단지 한 분야에 규정되는 회사가 아닌 각 디자인 환경에 특화된 “각각의 전문화된 Creative Company가 모인 네트워크 컴퍼니 브랜드”가 디스트릭트 홀딩스이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첫째,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가장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일을 찾아라.(역할 모델) 둘째, 모든 이들이 국내 Creative 산업의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전문화 된 독립적인 회사로 지속적으로 분사시키는 Spin Off'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두 가지 회사 모델을 기초하여 회사 규모로 혹은 매출액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아닌 최고의 Creative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등한 눈높이로 서로 존중한다
디스트릭트 홀딩스의 주목되는 점은 내부의 차별화된 조직문화다. 서로 간에 동등한 눈높이를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협의하는 기업문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스트틱트는 특정한 지위에서 직원들에게 명령하고 강요하는 위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최 대표는 “능력과 존중에 의해 자연스럽게 권위가 발생하는 것을 존경하는 그런 기업문화가 다로 디스트릭트 홀딩스의 가장 중요한 장점이자 시장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김 대표는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회사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김준한·최은석 대표를 포함하여 국내 최고의 페퍼런스와 노하우를 보유한 수퍼스타급 스텝들은 개개인의 디스트릭트 홀딩사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Dislpay 기반의 시각적 결과물을 컨설팅 하는 세계적 전문가 집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직원들에게 최적의 작업공간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직원을 위한 자연주의를 꿈꾼다”고 말하는 최 대표는 요즘 유행하는 느리게 걷는 커피숍,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벽돌, 나무, 높은 천장, 플로워리스트 컨설팅을 통한 사무실의 녹지화로 따뜻하고 편하게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으며, 이는 곧 일할 맛이 나는 회사,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직원 개개인에게 행복을 주고자 한 것이다.
지금도 디지털 미디어의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 구도 다각화를 진행중인 디스트릭스 홀딩스는 Creative의 표준을 제시하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확고히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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