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기술로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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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기술로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 조성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3.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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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하다

세계 에어컨의 역사를 써 온 캐리어에어컨은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의 원리를 발명한 이래 110년 이상의 기술력으로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며 세계 냉동공조 시장을 이끌어 왔다. 

 

캐리어에어컨은 브랜드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틈새시장 공략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캐리어의 진보된 기술력을 집약하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캐리어사는 1985년 대우그룹과 미국 UTC 그룹 캐리어사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2000년 미국 캐리어사로 100% 지분을 넘긴 후 2011년 오텍과 미국 UTC그룹의 캐리어사가 합작 투자해 냉동공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글로벌캐리어는 세계 최대 냉동공조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6개 대륙에 걸쳐 67개의 제작 공장과 연구 개발 조직을 설립하고 전 세계 170여 개국 이상에 판매 및 서비스 조직을 갖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최초의 터보 냉동기, 흡수식 냉동기, 가정용 에어컨 등의 업적을 남겼으며 특수차량 전문기업인 오텍과 함께 100년 이상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온 노하우로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오텍캐리어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캐리어 주요계열사들과 기술 제휴를 통해 신제품 및 독자적 기술개발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라며 “글로벌 캐리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해외사업을 더욱 다각화해 세계적인 명성으로 키워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세계 냉동공조 시장의 마켓리더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에어컨, 경상업용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등 토털 공조시스템 라인업을 갖춘 국내 유일의 에어컨 전문회사로서 전 세계 냉동공조 시장에서 마켓리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랜드 마크인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KTX고속열차 등에 에어컨을 공급해 왔다. 특히 KTX의 시속 350km 이상의 고속에서도 냉방과 난방을 유지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은 국내외의 고속열차에 적용되고 있다. 대형빌딩, 호텔, 첨단산업시설, 선박, 발전소 등 다양한 시설에 친환경 고효율 냉동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조시스템은 현대의 최첨단 건축물에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인버터 스탠드형 에어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시스템 에어컨 등 업계 최고 효율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에너지 위너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캐리어가 2003년 국내시장에 처음 소개되면서 높은 에너지 효율로 상가, 오피스텔에 많이 설치되며 인기를 끌었다.

강 회장은 “현재 미국 캐리어본사 및 중국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일본 도시바캐리어사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품 개발도 미국 본사의 기초 R&D 연구소, 상해의 캐리어 냉동, 공조 연구소, 일본 후지 공장의 도시바캐리어 연구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기술 집약형 2013 신제품 ‘슈퍼 엑스파워’

오텍캐리어는 2013년을 맞이해 신제품 ‘슈퍼 엑스파워(Super X-Power)’를 시장에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인버터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실현한 이 제품은 이른바 ‘립스틱 에어컨’이라 불리며 감각적인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로 제품의 상단부를 270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는 ‘매직 스위블 시스템’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9단계로 실내 공기를 걸러주는 ‘매직 에어클리닝 시스템’과 국내 최초로 독점 적용된 헤파 필터 등으로 공기청정기 이상의 공기 정화 성능을 갖춰 냉방과 공기청정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여성의 필수품인 ‘립스틱’을 모티브로 한 제품의 디자인은 기존 에어컨의 딱딱한 전자제품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과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슈퍼 엑스파워’는 캐리어가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 20~30대 젊은 부부와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30평 대 이하의 아파트에 맞는 13평형, 15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 다 하겠다 

오텍캐리어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 환원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 보치아 연맹 및 희귀 난치성 환우에게 에어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1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 A폴 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보치아연맹 후원을 통해 전국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비롯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오는 6월에는 캐리어에어컨의 모회사인 오텍그룹(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주)오텍)과 함께 ‘오텍그룹배 장애인 보치아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히며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뜻을 밝혔다. 

사회적 기업의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오텍캐리어는 판매 수익 중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복지재단과 장애인재단에 후원할 계획으로 이외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 장애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활발히 해야 합니다”라며 “오텍캐리어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온 오텍캐리어는 정도경영, 혁신경영, SPEED 경영을 방침으로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계획이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품질경영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환경, 안전, 보건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해 고객만족을 통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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