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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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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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민방위 훈련 만전”
▲ 완주군,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 완주군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정성모 군의회 의장, 안상엽 완주경찰서장, 이재설 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엄중한 안보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유기적 협조체제 운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또 북한의 전략적, 전술적 도발 가능성과 다양한 테러 위협 상존에 대비 통합방위 기관 간 방안과 상반기 통합방위 평가 및 하반기 통합방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상반기 KR/FE 연습과 핵심시설 방호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하반기에도 위기 상황을 대비해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남북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에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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